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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자체발행한 클레이를 기축통화로

블록체인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대기업,금융과 계속 제휴중인데 이번엔

가상자산 플랫폼 ‘밀크’ 와 계약한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밀크파트너스 인수를 추진 중이며

 빠른 시일 내에 본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지분 100% 인수가격은 

약 1000억원 이상으로 전망된다. 

 

밀크는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으로, 

조정민 대표가 이끄는 

밀크파트너스가 제공하는 서비스다. 

 

올 4월 카카오의 블록체인 개발 회사인 그라운드X는

 밀크파트너스 모회사 키인사이드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는 

2019년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인 

‘클레이튼(Klaytn)’ 메인넷을 공개하고 

자체 가상자산 ‘클레이(KLAY)를 발행했다.

이후 카카오는 클레이를 기축통화로 한

 자체 블록체인 서비스를 확대해오고 있다. 

클레이튼 생태계를 공동 운영하는 합의체인 

거버넌스 카운슬(GC)을 구성해 

기업과의 접점을 넓혀가는 방향이다. 

 

클레이튼 GC에는 

카카오페이, 카카오게임즈 등 카카오 계열사는 물론 

펄어비스, 넷마블 등 게임사, 

셀트리온, LG전자, 한화시스템 등 

대기업 계열사도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금융사 최초로 

신한은행이 클레이튼 GC에 참여해 

업계 주목을 받기도 했다.

 

카카오의 자체 블록체인 클레이튼의 

실사용 사례를 넓히는 데 

밀크를 활용하기 위해서였다. 

 

카카오와 밀크파트너스는 

이전에도 다양한 전략적 협력방안을 

논의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밀크는 

여행·여가 사용에 특화됐다. 

 

보유 중인 포인트를 팔아서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1년 만에 사용자가 30만명을 돌파할 정도다. 

 

밀크얼라이언스에는 

야놀자, 신세계인터넷면세점, 진에어, 

메가박스, CU, 앰버서더호텔 등이 참여하고 있다.

즉 밀크코인을 야놀자 포인트로 전환해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다.

 반대로 야놀자 포인트도 

밀크코인으로 전환하면 

다른 포인트로 사용할 수 있고 

현금화도 가능하다. 

 

여행, 쇼핑, 문화생활 관련 기업들이 

밀크 생태계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면서 

카카오가 인수에 나서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

 

 조 대표는 카카오페이 출신이기도 하다. 

카카오는 밀크뿐만 아니라 가상자산 등

 관련 사업과 연관 있는 모든 투자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대체불가능토큰(NFT), 메타버스 등으로 

가상자산 생태계가 급팽창하면서 

카카오만의 유니버스(universe)를 구축할 

필요성이 커진 때문으로 해석된다.

 

 

 

최근 디지털 헬스케어 업체로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플랫폼 ‘레어노트’를 운영하는 

휴먼스케이프의 지분 20%를 확보해 

최대주주에 올랐다. 

 

휴먼스케이프는 

또 자체 블록체인 휴먼스케이프를 발행, 

의학 정보를 블록체인 시스템과 접목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는 이 투자와 동시에 

디지털 건강관리 사업을 전담할 

사내 독립회사(CIC)를 설립, 

관련 사업에 나설 방침이다.

 

최근에는 블록체인 사업 조직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글로벌 전진기지인 ‘크러스트(Krust)’를 

싱가포르에 설립하고 

직접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함께 설립된 비영리법인 클레이튼 재단은

 클레이튼과 카카오 가상화폐 클레이 생태계 정책을 총괄한다.

 

업계 관계자는 

“카카오가 다른 기업들과의 공동 운영 체계로 

클레이튼 생태계를 확장해온 데 더해

 최근에는 블록체인, NFT 관련 기업에 투자를 단행하면서 

다양한 소비자 관련 서비스 플랫폼까지도

 확대해나가고 있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가상자산업계 관계자는 

“카카오가 자신들의 사업과 관련이 있는

 가상자산이면 대부분 인수 검토 또는 

제휴 대상에 올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조정민 밀크파트너스 대표이사는

 “카카오와 다양한 사업적 협력관계 논의하고 있으며 

아직 (이수 등은) 구체화된 상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https://coinness.live/news/1017440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11206000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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