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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아,윤해영씨가 함께 떠난 후쿠오카로의 온천여행, 해외휴양지로 최고인 일본 온천여행을 떠나봅니다. 먼저 30여개의 온천이 모여있는 구로카와 온천마을은 구로카와 온천 마패를 이용해 30여개의 온천 중 3곳을 이용가능합니다. 이 온천마패는 양도도 가능하며 유효기간이 6개월입니다. 또한 후쿠오카의 명물인 명란, 미식여행을 떠나 봅니다. 후쿠오카는 공항에서 하카타역 시내까지 직선거리 약3km, 비행시간 1시간으로 가깝게 가기 편한 곳입니다. 이 곳에는 가장 유명한 유후인, 벳푸를 비롯 구로카와, 운젠, 우레시노, 가라쓰, 세이류, 난스 이카쿠, 야쿠오자, 히타고토히라, 하라즈루 등 여러 온천마을이 있습니다. 또한 싸고 맛 좋은 먹거리도 한 가득인 음식천국입니다. 온천, 힐링, 먹방, 쇼핑 모두 가능한 후쿠오카 여행입니다. 일본의 리버풀 후쿠오카는 연평균 기온이 약 16도 최저기온이 약 영상 3도로 1년내내 따뜻한 날씨를 자랑하고 90일까지는 무비자 가능합니다. 아시아 위크 선정 살기좋은 도시 세계랭킹 7위의 도시라고 합니다. 해외휴양지를 찾고 계시다면 온천여행 떠나보세요.



산큐패스

후쿠오카 온천여행시 산큐패스를 준비하는 것이 좋은데 대부분의 시내버스와 고속버스, 일부 선박을 무제한 이용 가능한 패스권입니다. 북부 큐슈 3일권 기준, 일본에서 구매시 8000엔 국내에서는 약 6000엔 정도라 미리 국내에서 구매가능합니다.


시내가는 법

항에서 하카타역 시내까지 직선거리 약3km정도 거리로 공항 건물 바로 앞에 있는 2번 승강장에서 시내(하카타, 덴진)로 가는 버스 탑승 가능합니다. 특히 버스에 한국어 설명이 잘 되어 있어 편하게 이용가능합니다. 안내방송도 한국어,영어 등 설명을 해줍니다. 거리비례제 요금 적용으로 하차 시 요금 지불을 하면 됩니다.( 산큐패스 소지 시 승무원에게 보여주면 됩니다.) 시내버스 탑승법은 중앙문(뒷문)으로 승차할 때 표를 뽑고 하차시 표와함께 운임을 지불하거나 패스권을 제시하면 됩니다. 


명란덮밥과 명란쇼핑하기




후쿠오카의 명물은 명란입니다. 후쿠오카 덴진역 5분거리에 위치한 후쿠오카 최초 명란요리전문점에서 명란덮밥을 먹습니다. 후쿠오카에서는 메뉴 역시 한국어 설명이 잘 되어있습니다. 가격은 명란덮밥 1680엔, 쓰케멘(찍어먹는 면) 1680엔으로 약 3만3천원 정도입니다. 쓰케멘은 찍어서 먹눈 면이란 뜻으로 국물의 간이 강한 편이라 국물을 마시고 싶은 사람을 위해 간이 약한 육수인 '수프와리'를 함께 제공합니다. 명란덮밥은 육수우린 소스가 주어지는데 소스는 다양하게 있어 선택가능합니다. 한국의 명란젓을 일본식 '멘타이코'로 산업화한 원조 업체로 통조림, 사케, 라멘, 스낵 등 다양한 형태의 명란을 구매가능합니다. 특히 명란마요네즈, 참기름명란, 올리브바질 맛등 튜브로 된 명란도 만날 수 있습니다.


가라쓰 료칸

덴진역에서 1시간 거리의 가라쓰의 오션 뷰 해수 온천과 해산물 특화 가이세키가 있는 료칸으로 갑니다. 가라쓰고즈넉한 바닷가 마을로 평화스러운 느낌이 드는 마을입니다. 보통 료칸마다 버스정류장 등으로 픽업이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가라쓰 해변에 위치한 현대식 료칸으로 본관을 제외한 모든 건물의 객실이 바다 전망으로 되어 잇습니다. 료칸 특실 숙박요금은 2인 기준 한화 약 30만원 정도로 스페셜석식, 조식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옥상에는 일본 100대 절경 가라쓰바다를 바라보며 즐기는 노천탕이 있습니다. am 6~9시, pm 4~10시까지 이용가능하다고 합니다. 온천수는 '시오유'라하여 해수를 이용하며 인공으로 만들어낸 미네랄 온천으로 혈액순환이나 피로해소, 류머티즘에 좋습니다. 가라쓰온천마을은 바다전망의 해수 온천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온천 후 저녁은 가이세키 요리를 즐깁니다. 계절에 따라 메뉴가 변동되기도 하며 대부분 코스요리로 제고이 됩니다. 회부터 가이세키 3대장 전복, 와규, 오징어회 등 다양한 음식이 제공됩니다.



구로카와 온천마을


하카타역에서 2시간30거리에 위치한 구로카와 온천마을은 길가에 증기가 피어오르고 드높은 나무들이 단풍 옷으로 갈아입은 풍경화를 보는 듯한 마을로 구로카와는 검은 강이라는 뜻으로 철분의 붉은 기 때문에 밤이되면 검은 빛으로 보인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곳곳에 여유로움이 묻어있는 작은 마을입니다. 먼저 이 곳에 도착하면 온천 자유 이용권에 해당하는 온천마패를 구입하는데 30개 온천 중 최대 3군데의 온천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곳곳에는 아기자기한 상점들과 볼거리들이 가득한 곳입니다. '가오유'라고하는 얼굴에 스팀미스트를 하는 곳도 놓치지 마세요. 다양한 테마의 여러 온천이 있어서 자연과 함께 즐기면 됩니다. 입식으로 즐기는 수심이 깊은 온천, 피부미용에 좋은 온천, 동굴이 있는 온천, 대나무로 둘러쌓인 온천 등 다양한 곳이 있습니다. 숙소를 잡고 즐기기도 좋은 곳인 듯 싶습니다. 다 즐기신 후 마패는 걸어놓고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야키니쿠

최상급소고기를 화로에 구워 먹는 야키니쿠를 맛보러 다시 후쿠오카 시내로 갑니다. 우설과 마블링이 예술인 우삼겹갈비살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우설 100g기준 한화 4400원정도이고 우설을 더 맛있게 즐기려면 레몬즙을 짜서 우설을 톡톡 찍어 먹으면 감칠맛이 업됩니다. 우설은 염통 맛이 살짝 느껴지는 부드러운 소고기 식감이며 고기에 특제소스가 살짝 입혀져 있어 그 자체로도 맛있지만 와사비와 함께 먹어도 맛있습니다. 식후 일본식 냉면이 나오는데 모리오카냉면이라고 하며 한화 7600원 정도이며 김치와 오이소박이가 들어갑니다. 함흥출신의 재일교포가 일본 모리오카에 전파해 일본식으로 변형된 냉면이라고 합니다. 고기에는 맥주죠. 유자하이볼은 유자의 향과 위스키가 잘 어우러진 하이볼입니다. 


일본식 포장마차, 야타이

일본식 포장마차인 야카이는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곳입니다. 보통 나카스 야타이가 유명하지만 나가하마야타이는 나카스에 비해 현지인들이 즐겨찾는 곳입니다. 이 곳의 나가하마라멘은 후쿠오카 정통 돈초크라멘으로 일본의 3대라면으로 불립니다. 물이 끓으면 생면을 투하 면이 잘익도록 휘휘저어주다 다 익으면 물기를 털어 다시 육수에 넣습니다. 고기,파 등 고명을 올려 먹으면 됩니다. 기호에 따라 다진 마늘을 넣어도 맛있습니다.  



여행시간은 짧지만 강렬한 느낌으로 다가온 후쿠오카입니다. 친구,연인과 함께 하기 좋은 후쿠오카로 떠나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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