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 페라리월드
이 곳은 두바이에서 아부다비 가는 길에 있습니다. 애매한 것이 버스정류장이 이 곳을 지나가는 것은 아니라 아부다비 도착 후 다시 되돌아 가야 하는데 뭔가 복잡해서 그냥 아부다비 호텔에서 택시타고 들어갔습니다. 그나마 호텔과의 거리가 많이 멀지 않아서 갈만한 거리였습니다. 호텔의 위치가 버스정류장과 페라리월드의 중간지점 정도 되니까요. 어쨋든 시간에 쫒기시는 분들은 거리가 애매해서 많이 안가시는 듯 합니다. 첫 인상은 정말 빨강색 강렬했습니다. 이 근처도 바닷가도 있고 앞으로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 테마파크도 생긴다고 하니 시간이 지나면 이 곳도 휴양지 같은 곳이 될 듯합니다. 이 곳에 오는 사람들은 아마 '포뮬라로사'라는 롤러코스터 때문입니다. 제가 갔을 때는 없었지만 '터보트랙'도 새로 오픈한 어트랙션인가 봅니다. 일반 놀이기구와 다른 점이 출발시 페라리 엔진을 이요해 엄청난 속도의 스타트입니다. 정말 무중력 상태를 느끼는데 어떤 놀이기구보다도 정말 무섭습니다. 저도 출발한 순간 '큰일났다. 계속 이렇게 가면 큰일 날 것 같다"라고 생각하는 순간 드디어 마찰이 느껴지면서 '아고,살았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역시나 어떤 것보다도 줄이 가장 길고 여러 번 타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느낌이 강력해서 이거 하나로도 먼 거리까지 찾아 올 이유 충분합니다. 두번 째로 재미있었던 건 이탈리아 여행하는 놀이기구인데 무섭지는 않고 멋있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이탈리아 이 곳 저 곳 여행하는 느낌이 듭니다. 자동차전시장도 있고 페라리 매니아는 더 더욱 좋아할 만한 장소입니다. 그 외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가 있는데 아이들이 더 좋아할만한 컨텐츠입니다. 기념품가게는 사고싶은 제품이 너무 많았습니다. 충분히 즐기고 다시 두바이로 넘어갑니다. 사실 교통편도 알아보지 않고 뭔가 있겠지 하는 마음으로 왔는데 출구로 나와서 두리번 거리자 일반 승용차들이 두바이 가는지 물어보면서 택시영업을 했습니다. 적당한 가격에 협의해서 가면 되는데 의외로 비싸지 않고 편안히 갈 수 있습니다. 역시 어딜가나 수요가 있으니 공급자가 생기나 봅니다. 밤이면 두바이를 떠납니다. 가기전 마지막으로 북한음식점 옥류관으로 갑니다.
페라리월드 티켓
★ 1 day pass / 2 day pass 중 선택하면 되는데 2틀 동안 즐길거리는 아닙니다.
★ 근처 '야스 워터월드'와 함께 즐길 분들은 1day 2park / 2day 2park 구입도 가능합니다.
★브론즈 (자유이용권) / 실버(20디르함 상품바우처와 3가지 어트랙션을 빨리 탈 수 있는 패스트패스포함) / 골드 (30디르함 상품바우처와 무제한 패스트패스 그리고 유료 어트략션카트 탑승1회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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