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Millennium Biltmore Hotel 밀레니엄빌트모어호텔 로스엔젤레스

밀레니엄빌트모어호텔 로스엔젤레스

미국여행 LA에서 묵었던 호텔입니다. 1923년에 오픈한 역사가 깊은 호텔입니다. 유명인사나 대통령 등도 머물었고,TV에서도 배경으로 자주 나오는 곳입니다. 2011년에는 최고의 호텔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메인 갤러리아 전장의 프레스코 벽화와 장식들은 이탈리아 출신의 예술가가 직접 그린 작품이라고 합니다. 그의 작품은 바티칸이나 백악관에서 볼 수있을 정도로 유명한 사람입니다. 조식레스토랑으로 이어지는 또다른 로비 '랑데뷰 코트'는 에프터눈 티를 위한 공간으로 현재 카페로 운영 중입니다. 무엇보다 이 호텔은 위치가 다운타운 중심가에 있어서 어디를 가건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지하철 Pershing Square역이 1블록 거리에 있어 편리합니다.  호텔 안에는 피트니스 센터와 실내 수영장이 있으며, 기념품 숍과 꽃집도 갖추고 있습니다. 로비에 ATM기기가 있어 유용하며, 환전 서비스, 세탁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체크인은 15:00pm 이며, 체크아웃은 12:00pm 입니다. 객실에서는 유료로 무선 인터넷 접속이 가능합니다.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멋있어 보이는데 사실 룸 컨디션은 좀 많이 오래되었습니다. 그리고 서비스가 너무 좋지 않았습니다. 이불을 덮어는데 딱딱한 돌덩이들이 있는 겁니다. 보니 솜인지 구스인지 모르겠지만 서로 뭉쳐서 이불 안에서 굴러다니는 겁니다. 메이트를 불러 바꿔달라고 했더니 몇 개를 가져오더니 지금 다 이런 것 밖에 없다고 그냥 덮고 자라는 겁니다. 추워죽겠는데 돌덩이 굴러다니는 이불을 말입니다. 결국 1시간 만에 제대로 된 이불을 가져다 주긴 했습니다. 정말 유명호텔이 맞나 싶었습니다. 어쨋든 로비가 멋있어서 였는지 '상속자들' 배경으로 나오기도 했습니다. 조식은 종류는 간단하지만 직접 간 듯한 오렌지쥬스가 너무 맛있어서 엄청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 곳에 중국관광객들도 많은 편인데 조식식사 중 잠깐 핸드폰을 두고 음식을 가지러 일어났는데 지나가며 핸드폰을 가지고 가는 겁니다. 다행히 바로 보고 달려가서 현장을 잡았는데 정말 외국에서는 물건을 잘 챙겨야 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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