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내고향 경남 산청 쏘가리 음식점 산청 미나미 횟집

6시내고향 경남 산청

쏘가리

쏘가리는 농어과의 민물고기로 황색과 갈색의 호피무늬가 인상적인 아름다운 어종입니다. 뿐만아니라 요리의 맛이 좋아서 낚시인들과 식도락가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주로 물 흐름이 빠르고 바닥에 바위가 많은 여울에 서식하지만 큰 강이나 호수에서도 살고 있습니다. 육식성이며 돌 틈에 숨어 지내다 입구에 지나가는 작은 물고기를 먹습니다. 야행성이라 낮에는 그냥 돌밑에 숨어 있지만 밤에는 은신처 밖으로 나와 적극적으로 사냥하기도 합니다. 위협이 가해지면 쏘가리는 등지느러미에 달린 가시를 세우는데 독은 없습니다.  

음식재료 쏘가리

쏘가리매운탕은 민물고기를 재료료 한 매운탕 중 최고 맛이 있습니다. 민물고기지만 농어과라 가시가 적어 먹기도 편합니다.

우리나라에 소비되는 절반 이상의 쏘가리는 중국산으로 국내산 자연산 쏘가리가 kg당 15만원 정도인데 비해 중국산 냉동 쏘가리는 kg당 3~4만원에 식당에 납품되는 가격은 kg당 6~7만원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5월은 금어기이니 매운탕을 먹으려면 이왕이면 국내산 쏘가리가 많이 나는 6월~11월에 먹는 편이 그나마 중국산 쏘가리를 피할 수 있습니다. 회의 경우 중국산 냉동이 아닙니다.

2018년에 쏘가리 연구소에서 22년간의 노력 끝에 쏘가리 양식에 성공해서 가격도 조 더 저렴해 졌습니다. 

임진강, 한탄강, 남한강과 북한강등에 서식하는 '황쏘가리'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어종입니다. 노란색의 황쏘가리는 루시스틱(색소변이)의 돌연변이 입니다. 

비슷하게 생긴 어종으로 꺽지와 꺽저기가 있습니다. 쏘가리와 같은 농어목의 어류로 몸길이는 쏘가리보다 짧지만 세로로 좀 더 큽니다. 쏘가리와 마찬가지로 맑은 물에서 살고, 쏘가리가 최대 60cm까지도 자라는 반면 꺽지와 꺽저기는 20cm정도로 자랍니다. 그래서 서식하는 환경에도 차이가 있는데 쏘가리는 수량이 좀 풍부한 흐르는 물에 살고 꺽지는 돌이 많은 여울, 꺽저기는 물 흐름이 완만하고 수초가 있는 환경에서 산다고 합니다.

쏘가리 음식점 산청 미나미횟집

주소 . 경남 산청군 산청읍 꽃봉산로79번길 41지번산청리 272

TLE. 055.973.2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