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행 숙소 찾으시면 대만 타이페이 역근처에 위치한 두개의 타이페이 호텔 추천 합니다.
대만여행 중 묵었던 '팔레 드 쉰 호텔'
결론부터 말하면 화려한 분위기에 고급스런 느낌은 한 번쯤 가볼만은 한데 이 곳 중식, 저녁, 아침부페는 호텔에서 먹었던 음식 중 손꼽히는 최악의 음식이었습니다. 넘 외관에만 신경쓴 듯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우라이에서 묵었던 볼란도 스프링 호텔과는 정 반대입니다. 볼란도는 외관은 단아하지만 내실이 튼튼한 느낌이고 이 곳은 겉은 화려한데 내실은 부족한 느낌입니다.
어쨋든 이 호텔의 위치는 좋습니다. 바로 타이페이역 옆 입니다. 1층과 6~17층까지 사용하고 있는데 17층에 짐, 중식당, 이그젝티브룸 이용객바 등 있습니다. 수영장있다고 해서 물어봤더니 다른 건물 스포츠센터 이용하면 되는데 가봤더니 완전 별로여서 그냥 돌아왔습니다. 이그젝티브룸 이용했는데 바는 별도의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이런 곳은 처음 봅니다. 바 비용도 비쌋던 것 같았는데 호텔에 있는 시간은 얼마되지 않으니 이용을 안했는데 아침, 저녁 식사가 너무 맛이 없어서 차라리 식사대신 바를 이용할 껄 했나 싶기도 했습니다.
gym에 있던 승마 유화 그림이 압도적이었습니다. gym은 추천합니다. 꼭 한번 들러보세요. 처음보던 조정연습기구 같은 운동기구도 있었습니다. 프라이빗해 보이는 운동실은 진짜 최고입니다. 방에 설치된 보스 스피커 음질 역시 좋습니다. 인테리어 자재에서 오는 중후하고 고급스러움은 인정합니다. 가수 비스트가 같은 시기에 콘서트하러와서 묵어서 호텔을 나갈때면 팬들이 줄을 서 있어서 민망하기도 했습니다. 같은 날 체크아웃해서 로비에서 마주치기도 했는데 뭐 나름 재미있는 추억이 되었던 곳입니다.
York design hotel
하루는 호텔을 정하지 않아 타이페이역 근처에서 무작정 찾았습니다. 시저파크라는 호텔이 눈에 들어왔는데 그냥 비싸기만 할 것 같아서 더 안쪽 골목으로 가다 우연히 발견한 YORK !! 호스텔과 디자인호텔 중간 정도 느낌입니다. 그런데 시내라 그런지 가격은 15만원 정도 했습니다. 좀 비싸다 싶어 방을 먼저 보겠다고 하니 딱 한 방만 있다고 보여줬는데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이제 깍아달라고 졸라봅니다. 그런데 무려 대만달러 1000달러나 깍아줍니다. 그냥 완전 비수기가격으로 해준다고 합니다. 친절하고 인상좋은 직원들 최고입니다. 호텔 다니며 느끼는 거지만 일단 조르면 의외로 통합니다. 프로모션이나 비수기가 있다보니 나름 가장 좋은 가격으로 해달라고 하면 어떻게든 만들어 냅니다. 가격할인이 안되면 업그레이드라도 시켜줍니다. 부끄러워 하지말고 항상 할인을 외쳐보세요.
호텔예약을 원하시면 여러 호텔사이트를 한번에 비교하여 저렴한 곳을 택할 수 있는 사이트가 좋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호텔스컴바인을 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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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페이역 근처 맛집
시저파크지하는 음식점과 샵들이 있는데 지나가다 출출해서 먹은 도삭면인데 정말 최고였습니다. 가격은 대만물가 치고 좀 비싼편이지만 잊을 수 없는 맛입니다. 저녁을 먹은 시저파크3층 뷔페 '체커'는 그냥 캐쥬얼 뷔페로 종류는 엄청 무지 많고 맛은 평범합니다. 와인 등도 무료로 마실 수 있습니다. 대식가분들은 최고일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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