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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나래의 대만여행으로 '대만 단수이'로 갑니다. 단수이 빠리에서 단수이 석양을 바라보고 맛있는 단수이 맛집을 찾아가는 여행 시작합니다.
타이베이 시내 교통 TIP
- 타이페이 펀 패스 : 충전식 '이지카드'와 달리 별도 충전 없이 정해진 기간 동안 전철, 버스를 무제한 이용가능한 패스입니다.
- 1일 무제한 이기 때문에 내릴 때 카드를 태그 하지 않아도 됩니다.
- 버스를 이용 할 때는 앞 뒷문 모두 승하차가 가능합니다.
또우장 맛집
63년 전통의 또우장(두유) 맛집으로 1000원에 든든한 아침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또우장 외 저렴하고 다양한 음식으로 현지에서 인기가 많은 곳이라고 합니다. 요우티아오(바삭하게 튀긴 긴 빵), 무채로 속을 채운 달걀전 (뤄붜스딴빙), 배추절임 소고기 채소빵 등이 있습니다.
또우장은 유부, 파, 소금을 곁들인 짭짤한 또우장과 설탕을 넣은 달달한 또우장이 있는데 반응으로 봐선 달달한 것이 더 많이 있나 봅니다. 그리고 95도에서 팔팔끓인 후 뚜껑을 덮어 온도를 유지하는데 그래서인지 탄맛이 좀 난다고 하네요.
'반응으론 별로인 듯 하지만 건강해지는 맛일 것 같아 전 꼭 먹어보고 싶네요.'
대만 미용실 '시파'
시파는 세발 의 대만식 발음으로 머리를 감다라는 의미입니다. 좌식 샴푸 마사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어깨와 목 마사지를 약 5분간 하고 샴푸를 10~15분간 하고 헹구어 냅니다.
'예전 중국 광저우에서 받은 적이 있는데 그때는 5000원 정도 였는데 너무 시원해서 매일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중국에도 있으니 기회되시면 꼭 받아보세요. '
대만 간식 총좌빙과 망고빙수
대만에 놀러 갔었는데 거기서는 먹지 못했고 요즘 배달의 민족에서 밀크티와 총좌빙 파는 곳이 있어 사먹어 봤는데 그냥 밀가루 반죽에 계란과 햄 넣은 텁텁한 맛으로 그냥 배채우는 느낌이였습니다. 현지에서 먹으면 맛있으려나요?
단수이
단수이는 타이페이 근교 나들이코스로 대만 대표 힐링 장소로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촬영 정소로 유명합니다. 그래서인지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여행을 가더라도 주말은 피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단수이는 mrt 레드라인의 종점입니다. 타이페이시내에서 환승없이 50분간 이동을 하면 됩니다.
'저는 단수이 가려고 계획은 세웠지만 전날 레스토랑의 그릇이 너무 이뻐 단수이 대신 도자기 마을 잉거, 쌴샤로 갔었는데 마을은 이뻣지만 예쁜 찻잔 사는데는 실패를 했었습니다. '
대만 전통 음식점
훌륭한 가성비의 대만 전통 음식점으로 찹쌀로 만든 볶음밥인 요우판은 산모가 출산 후 주변 사람에게 대접하는 음식으로 메인 메뉴입니다. 그리고 볶음 쌀국수와 단수잉 명물 생선완자탕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또 반응은 별로네요.
빠리
단수이에서 빠리는 내륙으로도 갈 수 있지만 페리를 타면 더 빨리 도착한다고 합니다.
(편도 920원 왕복 1800워 정도입니다.)
- 빠리 라오제 : 길거리 음식 거리입니다. 각 나라마다 길거리 상점들이 조금씩 있는데 이 곳 여행이 참 재미있는것 같아요. 길거리 음식도 맛보고 기념품들도 구경하고.
- 대왕오징어튀김 : 원조 할머니 맛집이라고 하는데 반응이 또 그렇습니다. 저도 오징어를 그리 좋아하지 않아 패스했던 음식이였습니다.
- 취두부 : 두부를 소금에 절여 오래 삭힌 소울푸드인데 청어, 홍어, 블루지즈, 두리안에 버금가는 세계 5대 악취 음식 중 하나입니다. 그 냄새 때문에 저도 도전하지 못했는데 은근 잘먹고 맛있다고 해서 놀랐습니다. 하몽,블루치즈를 언급하면서 맛있다고 하는데 저도 하몽과 블루치즈는 좋아하는 음식인데 도전을 해야하나요?
- 워런마터우(정인교) : 샌프란시스코 금문교를 벤치마킹한 다리라고 하는데 화면으로 볼때는 금문교보다 아름다운 듯 합니다. 금문교는 사이즈는 크지만 제가 간 날 날씨가 좋지 않아서 인지 큰 감동을 못받았거든요. 이 곳은 뭔가 아기자기한 느낌이 듭니다.
- 스테이크하우스 : 가성비 끝판왕 스테이크 집입니다. 등심, 안심 치킨 스테이크 까지... 다음에 타이페이를 다시 들르게 된다면 정인교와 이 스테이크 집 때문에 가는 겁니다.
대만 여행 정보가 더 궁금하시면 클릭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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