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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는 태국 북부의 산악지대로 다른 지역에 비해 기후나 풍토가 다르고 사람들의 용모와 기질도 다르다고 합니다.그래서 미인도 많다고 하는데 다양한 민족의 피가 섞여있기 때문입니다. 또 예전 란나타이왕국이 세워져 현 왕조와는 다른 독자적인 문화권을 형성한 곳으로 흥미로운 곳입니다. '북쪽의 장미’라 불리며 태국의 제 2의 도시입니다. 다양한 문화축제와 쭉 뻗어있는 야시장, 트레킹 등 관광객들의 볼거리, 즐길거리를 사로잡는 매력적인 관광지 치앙마이(Chiang Mai)를 소개해 드립니다. 


치앙마이는 고산지대에 위치해 있어 다른 지역에 비해 선선한 곳으로 태국 상류층의 비밀 휴양지이기도 합니다. 방콕으로부터 12시간 거리에 떨어져있는 치앙마이, 먼 거리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습니다. 그만큼 다양한 매력이 있는 곳입니다. 


치앙마이를 5개 지역으로 나뉘어 볼 수 있습니다. 성 벽주변인 구시가지,분위기 좋은 상점이 있는 차른랏거리, 저녁무렵 열기가 충만한 창끌란 거리, 유명 아시아 잡화점들이 밀집해 있는 님만해민 거리, 그 외 교외지역입니다.


성벽주변 구시가지

해자와 벽으로 둘러쌓인 성벽 안과 그 주변은 치앙마이의 역사가 남긴 곳입니다. 이 곳은 유서깊은 사원이 많이 자리 잡고 있고 그 주변 골목에는 오래된 집들이 많습니다. 구시가지에는 '뿌라뚜'라는 5개의 성문과 적의 침입을 막기위해 만든 해자가 있는데 사각형의 성곽을 중심에 두고 일방통행길이 이어져 있는데 해자와 일방통행길은 신구문명을 연결하는 경계선이 됩니다. 성곽 안으로 들어오면 돌길로 이어지는데 동유럽의 골목길을 보는 듯합니다. 구시가 안은 천여 개의 크고 작은 사원들이 흩어져 있습니다. 

-왓 프라싱은 북부지방 최고 규모와 섬세함을 자랑하는 사원으로, 외벽의 조각들은 란나 타이 왕국의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힙니다. 

-왓 체디루앙은 1411년 조성된 사원으로 처음에는 높이가 90m였지만 16세기 지진으로 무너져 현재는 60m입니다. 하지만 왕국의 위엄이 느껴지는 웅장한 느낌이 듭니다. 한때 에메랄드 불상이 안치됐던 사원으로 본당 뒤편으로 돌아가면 높이 42m의 벽돌 불탑이 있습니다. 

-왓 치앙만은 본당 귀편 코끼리반신상으로 둘러쌓인 금색불탑이 아름답습니다.


중심로를 벗어나 성곽주변으로 가면 일상의 삶을 보내는 사람들과 만날 수 있습니다성벽을 나서서 구시가 밖으로 가면 번화한 도시의 모습을 만날 수있습니다. 성곽 밖은 클럽과 바가 밀집된 님만해민 거리나 로터스 뒷거리를 추천합니다. 치앙마이는 버스나 택시는 잘 다니지 않고 트럭식 승합차인 썽태우와 툭툭이가 주 교통수단입니다. 치앙마이는 예전부터 은이나 티크로 만든 수공예품이 유명했는데 타패 거리의 나이트마켓에서는 이 제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치앙마이 남서쪽에 있는 반 캉 왓은 예술인 마을입니다. 소박하고 담백하지만 오래도록 기억이 남을 곳으로 자연과 예술이 함께 숨쉬는 곳입니다.


치앙마이 근교

-왓 프라탓도이수텝은 치앙마이를 대표하는 사원으로 약 1000m산 중턱에 있으며300개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황금빛 대불탑이 나옵니다. 불탑에는 흰 코끼리가 운반해 왔다는 불사리가 봉납되어 있고 부처의 생애가 그려진 회랑의 벽화도 볼거리입니다. 경내 뒤편에서는 치앙마이 시가지를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뿌이 국립공원 안에 흩어져 생활하던 산악민족을 모아 마을이 형성되었는데 메오족 ,몬족이라고 부릅니다. 현재는 관광지화되어 산악민족의 생활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창끌란거리 

전통있는 호텔 로열 프린세스 앞의 거리는 밤이 되면 노점들과 관광객들로 북적됩니다. 치앙마이의 야시장시장그너 대중적 음식점들로 많이 모여 있습니다.


차른랏거리

치앙마이를 종단하는 삥강을 따라 동쪽에 있는 거리로 영화를 누렸던 시대의 가옥을 개조한 분위기 좋은 상점이 많습니다. 강을 바라보며 식사 가능한 유명한 레스토랑도 많습니다.


남민해민거리

우리나라로 치면 가로수길 같은 곳으로 치망마이를 대표하는 잡화점이 많이 있습니다.


치앙마이의 축제

라푼젤 풍등장면의 배경이 된 치앙마이에서는 풍등축제가 열립니다. 플린과 라푼젤이 함께 은은한 풍등을 날리던 장면은 라푼젤에서 가장 클라이막스인테요 치앙마이의 "로이 끄라통"이라는 이 축제는 풍등축제 중에서도 굉장히 화려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축제는 태국 최초의 통일왕조인 수코타이 왕조 때부터 행해진 축제라고 하니 긴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11월 치앙마이 메조대학 인근의 사원에서 이 축제가 행해지는데, 스님들의 법회가 끝나갈 때 쯤 풍등을 하늘 위로 띄워주면 됩니다. 라푼젤에서만 보던 그 아름다운 풍경이 눈 앞에 펼쳐지는 설레임을 직접 느껴볼 수 있습니다.


한적한 시골마을의 고급 카페에 혼자 가만히 앉아 책을 읽고 여유를 부리기도 좋고, 근처에 있는 산을 트레킹할 수도, 밤에는 펍이나 클럽에서 보내기도 좋은 곳입니다. 그래서인지 이 곳은 혼자 여행온 사람들이 장기로 머무르기도 합니다. 도시 전체가 산으로 둘러싸인 치앙마이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트레킹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코끼리를 타고 산 속을 누비기도 하고 강에서 타는 뗏목도 할 수 있는 트레킹 코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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