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준비정보]해외서 지갑 도난 시 돈받을 수 있는 방법

해외여행이 늘면서 해외에서 발생하는 사고도 늘고 있습니다. 그 중 절도사고가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제 친구도 여행중 카메라를 누가 훔쳐가서 경찰서 가서 신고 하고 여행자보험 혜택을 받았는데 사고를 줄이기 위한 예방책과 사후 대처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여행자보험 가입은 반드시 한다

• 어느나라를 가더라도 외국인은 병원비가 비쌉니다. 여행자 보험에 가입을 했다면 당당하게 병원을 이용을 한 뒤 영수증을 챙겨와 보험사에 청구를 하면 됩니다.
• 휴대폰을 잃어버리거나 파손시 보상이 가능합니다. 
• 가입방법 : 저렴한 인터넷 보험 상품을 가입하거나 출국 전 공항에 있는 보험사 데스크를 찾아가도 됩니다. 

신용카드와 현금을 모두 분실했거나 도난을 당해 급히 돈이 필요한 경우?

• 외교부 [신속해외송금제도] : 외교부의 신속해외송금제도를 이용하면 되는데 여행자가 해외에 공관(대사관,총영사관)에 지원을 신청하면 국내 연고자가 외교부 통장(농협,우리은행,수엽)으로 수수료를 포함한 송금액을 한화로 보내고 입금이 확인이 되면 해외 공관은 여행자에게 현지 화폐로 송금을 해주는 것입니다. 

※ 송금액은 최대 3000달러이고 여행자가 공관에 직접 찾아가야하며 공관은 대부분 대도시에 위치해 있고 주말이 아닌 업무시간에만 방문이 가능하다는 점을 미리 알아두세요!!

• 웨스턴 유니온 이용하기

웨스턴 유니온은 세계 각지에 30만 개 이상의 지점을 보유한 금융회사입니다. 국내 연고자가 웨스턴 유니온 제휴은행으로 가서 수수료를 포함한 금액을 송금하면 여행자는 가까운 웨스턴 유니온 가맹점에서 연고자가 알려준 송금번호를 확인하면 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시중 은행보다 많이 비싼편으로 1000달러일 경우 약 75달러정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