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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은 오랜 전통의 대도시이자 유럽 끝 천혜의 항구도시입니다. 먼저 제로니무스 수도원으로 갑니다. 



대항해시대의 포르투갈과 스페인 역사가 궁금하시면 다음 링크를 참고하세요. 




제로니무스 수도원



이 곳은 고딕양식으로 높게 솟은 다른 성당과 달리 좌우로 길게 뻣어 있습니다. 이 건물을 지은 사람은 대항로 개척의 든든한 후원자였던 마누엘 1세의 작품입니다. 그래서 마누엘 양식이라고도 부르는데 항해사업의 성공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건축을 해서 항해도구인 밧줄, 해초, 산호 등 바다의 상징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이 곳에는 인도항로 개척자인 바스코 다 가마의 무덤이 있습니다.  이 수도원은 원래 예배당이었으나 바스코 다 가마의 인도항로 개척 이후 그를 총해 한 엔히크 왕자가 그의 업적을 기리는 의미로 바꾸었습니다. 



수도원과 연결된 성당으로 입장을 합니다. 내부는 야자수 모티브인 화려한 아치형 구조물과 마누엘 양식이라 불리는 현란한 밧줄 장식이 가득합니다. 



이 곳에 바스코 다가마의 석관이 있습니다. 콜럼버스의 관은 왕들이 받들고 있었는데 스페인땅에 묻히기 싫어 했다는 설로 그렇게 제작했다고 하지만 항해를 하던 선원들의 무덤은 땅위에 떠있는 무덤 형태로 제작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 바스코 다 가마의 무덤역시 사자가 받들어 땅에 떠있는 모습입니다. 


석관에 새겨진 항해본은 별자리를 관측하던 도구로 우리나라의 혼천의와 비슷한 용도의 물체입니다. 같은 시기 서로 다른 목적으로 별을 관측하던 도구가 발명이 됩니다. 


선원들의 밧줄을 붙잡고 있는 신의 손이 조각된 곳은 바스코 다 가마가 항해를 하기전 기도를 드렸던 곳으로 소원을 들어준다고 하는 곳입니다. 



발견 기념비




수도원 바로 앞 바스코 다가마의 출항지에는 용감한 선원들과 그 우원자들을 기리는 발견 기념비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바닥에는 직경 50M의 나침반 바람의 장미가 있고 그 중심부에는 세계지도가 그려져 있습니다. 원래 간략한 지도라서 독도가 그려져 있지 않은데 관광객들이 울릉도와 독도를 그려놓고 간다고 합니다. 


이 곳에는 포르투갈의 주요 항해 경로와 처음 방문했던 연도를 기록을 해두었습니다. 


콜럼버스가 1492년에 서쪽으로 가서 인도를 발견 했다고 착각을 하고 그 곳을 서인도제도로 명명을 합니다. 그 곳이 지금 쿠바, 도미니카공화국, 푸에르토 리코,자메이카, 아이티 등입니다. 


그 이후 이탈리아 모험가 아메리고 베스푸치가 인도가 아니고 신대륙임을 깨닫고  그의 이름을 따서 아메리카라는 이름이 되었습니다. 


신대륙임을 깨닫고 난 이후 포르투갈의 탐험가 페르디난드 마젤란은 세계일주를 떠나는데  남미를 죽을 고비를 넘기며 마젤란 해협을 거쳐 서쪽으로 뻣어나가는데 바람도 없고 너무 태평하다고 해서 태평양이였습니다. 라틴어로 MORE PACIFICO 입니다. 태평앵을 지나 마젤란이 도착한 곳이 괌입니다.  괌을 지나 필리핀으로 가는데 이 곳에서 필린핀인들과의 전투에서 마젤란은 전사를 하게되고 마젤란 부하들이 고생끝에 다시 포르투갈로 귀국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인류최초 마젤란이 세계일주 항해를 지휘하였습니다. 


발견기념비에는 대항해시대를 이끈 왕자 엔히크왕자가 가장 앞에 있고 캐러벨 범선이 보입니다. 


 


발견비는 52m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볼 수 있어 좋은 전망대가 됩니다. 




이 곳에서는 예수상과 4월 25일 다리를 볼 수 있는데 다리는 미국 금믄교와 같은 회사의 작품으로 비슷한 느낌이고 예수상도 브라질것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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