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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 여행을 떠나신다면 미국 여행 코스를 추천해 드립니다. 오늘은 게티센터,엘 푸에블로 사적공원,LA시청 입니다.







LA여행 3일째:LA시청, 엘 푸에블로 사적공원,게티센터

엘 푸에블로 사적공원

근처 LA시청 방문 후 엘 푸에블로 사적공원으로 갑니다. 미국 LA 유니언역 근처입니다. 1781년 멕시코인들이 정착하기 시작하면서 LA의 발상지가 된 곳으로 LA 초기 정착민의 유적을 복원한 역사적인 공원입니다. 이른 시간이라 한산했지만 독특한 문화가 있어서 나름 흥미로웠던 곳입니다. 가장 먼저 보이는 올드 플라자 교회가 입구에 있습니다. 광장 북쪽방향으로 200M 정도의 좁은 길을 따라 멕시코 토산품과 레스토랑 등이 줄지어 있는데 '올베라 거리'라고 합니다. 크지는 않지만 그 곳만의 독특한 민속색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거리의 중간쯤 위치한 바빌라 어도비(AVILA ADOBE)는 LA에서 가장 오래된 집이라고 합니다. 천천히 둘러보면 볼거리가 꽤 많습니다. 이 곳에서 식사를 하고 있으면 멕시코 여행을 온 듯한 느낌이 듭니다. 짧지만 아름다웠던 곳입니다. 올드 플라자를 중심으로 주변에 역사전시관 '세풀베다 하우스', '아메리카 트로피칼 해설센터', '소방서','LA최초호텔 피코하우스', '멕시코문화센터' 등 LA초기건물 27채가 있습니다.






게티센터

높은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는 곳으로 산타모니카 해변과 UCLA 캠퍼스가 내려다보이는 곳에 하얗고 고급스러운 건물이  있습니다. 바로 게티센터입니다. 2014년 트립어드바이저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뮤지엄 4위를 한 곳이라고 합니다. 이 게티센터의 주인인 폴 게티(Paul Getty)는 스물 세 살 때 아버지의 석유회사를 물려받아 서른여덟 살에 은퇴한 이 후 미술품을 수집하러 세계를 돌아다녔다고 합니다. 건축물은 1997년 건축되었는데 모든 건물은 대리석입니다. 건물 자체만으로도 부유한 느낌이 듭니다. 전시물들은 그림과 조각뿐 아니라 실내장식품, 시계, 사진까지 다양합니다. 게티센터는 전시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미술품의 복원과 교육 부문에도 힘을 쏟는 종합 미술 센터이기도 하답니다.유명한 작품으로는 아프로디테 상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고흐의 《아이리스》를 비롯하여 세잔의 《사과》, 모네의 《건초더미》 등 인상파를 대표하는 걸작이 가득합니다. 예전 이탈리아에서 미술전공 가이드에게 작품보는 법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여행한 탓에 어느 정도 윤곽이 잡혀있어서 시대의 흐름에 따른 차이를 느껴가며 한 점 한 점 보는 내내 재미있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곳은 주차장을 제외하고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무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본인이 모은 그림과 작품들로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으로 환원해주는 그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주차를 하고 난 후 모노레일을 타고 이동합니다. 전체적으로 하얀색의 대리석의 건축물은 유선형의 물결무늬인데 너무 고급스럽고 아름답습니다. 조각, 조형물들이 곳곳에 있는데 들어가기 전 부터 흥분되기 시작합니다. 메인건물 중앙홀에서는 무료 오디오 가이드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여러 미술품을 감상하고 내려오면 기념품샵이 있는데 무언가 꼭 사게 됩니다. 특히 이 곳은 무료이다 보니 무언가 더 사야할 것만 같습니다. 뒤편으로 가서 LA의 스타이라인도 볼 수 있습니다. 이쁘게 꾸며진 정원도 조용히, 천천히 산책해 봅니다. 마음이 너무 평화롭고 차분해 집니다. 잔디밭에 누워 하늘도 바라봅니다. 이 여유가 행복으로 다가 옵니다. 이 곳 게티센터 꼭 와보세요.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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