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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는 태국에서 급부상되고 있는 지역입니다. 저도 처음엔 섬으로 알고 있었는데 태국 남부에 있는 대륙으로 근교 이쁜 섬들이 많이 있습니다. 크라비 여행은 11~4월이 성수기로 이때는 비가 거의 오지 않아 바다도 맑고 휴양이나 각종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끄라비의 다른 매력은 아직까지 푸켓이나 코사무이에 비해 덜 알려져 있어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관광객의 80%가 유럽인일 정도로 태국 속의 작은 유럽이라 불립니다. 이 곳은 태국 다른지역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분위기를 가진 곳입니다. 끄라비 곳곳에 있는 석회암 절벽은 동양적이고 이국적인 매력을 만들어 이 지역을 세계적인 록클라이밍(Rock Climbing)의 본거지로 만들었습니다. 석회암 절벽과 어우러진 이국적인 해변을 만끽하기 위해 각국의 여행자들이 모여드는 곳입니다.




끄라비 타운 

끄라비의 제1 도시이자 행정, 경제, 교육, 문화, 교통의 중심지가 되는 곳입니다. 여행자들에게는 아오 낭이나 라이 레, 멀리 피피나 란따 등지로 이동하는 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끄라비 타운에는 별다른 볼거리는 없고 보그 백화점 뒤편에 상설 아침 시장과 시티 호텔 건너편의 야시장, 강변 근처의 노천 식당 에서 끄라비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오 낭

태국 남부의 대표 휴양지인 아오 낭은 끄라비에서도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곳입니다. 약 1Km 길이의 길게 뻗은 해변을 따라 해안도로와 산책로가 있으며 여행자들의 편의시설도 몰려 있습니다. 원래 아오 낭은 자그마한 어촌 마을이었지만 길고 널찍한 해변이 점차 알려지기 시작하며 태국 남부의 대표 해변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아오낭 비치의 기암괴석들은 병풍처럼 굽이져 동양적인 풍경의 아름다움을 볼 수있는 해변입니다. 아오낭에서 서쪽으로 이어지는 해변은 '노파랏 타라 국립공원 Noppharat Thare NationalPark' 으로 지정되어 있는데 점점이 무인도들이 있어서 경치가 특별하고 해변에는 나무가 많아 쉬기에 안성맞춤이다. 수심이 얕아서 수영하기에도 좋고 산책하기도 좋습니다. 현지인들도 주말이면 많이 모이는 곳입니다. 라일레이 비치와 톤사이 비치로 가는 롱테일보트 선착장이 있는 곳으로 다른 비치로의 이동이 쉬운 지역입니다.


 라이 레이 Rai Leh 

아오낭에서 보트로 15분 정도 가면 나오는 곳으로 동,서로 나눠어져 있는데 동쪽, 동 라이레이는 맹그로브숲이 운치있게 있고 서쪽,서 라이레이는 시원하게 뚫린 비치가 있는 곳입니다. 남쪽 프라 낭 푸함한 해변 옆에는 석회암 절벽이 장엄하게 서있습니다. 라이 레이 Rai Leh에는 이 지역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고급 숙소인 ‘라야바디 Rayavadee’가 있어 더 유명한 곳입니다.


 피피섬,홍섬,포다섬,툽섬,까이섬

피피섬은 푸켓에서도 많이 가는데 끄라비에서도 많이 가는 곳입니다. 그만큼 유명한 곳인 만큼 관광객이 많이 모입니다. 홍섬은 물색깔이 정말 아름다운 섬으로 종유석이 많고 안으로 깊숙이 들어간 만도 있고 멋진 해변도 있어서 카약킹과 스노클링에 적합한 곳으로 태국에서 아름다운 섬으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홍 섬까지 스피드보트나 롱테일 보트로 가서 홍 섬에서 카약킹을 즐기는 투어도 있고 썽태우를 타고 국립공원 지역으로 이동하여 카약킹을 즐기거나 강에서 수영을 즐기는 투어도 있습니다. 기암괴석이 많고 지형이 다양한 끄라비는 카약킹에도 좋은 조건이다. 포다 섬은 끄라비의 하이라이트라고 이야기되어지는 섬입니다. 포다 섬은 아오낭과 라일라이 비치에서 가장 가깝게 위치하여 가기가 편합니다. 그리고 해변이 대륙 쪽과 반대쪽 양편으로 발달되어 있어서 우기에도 파도가 많이 치지 않는 해변을 가지고 잇습니다.툽 섬은 아담한 두개의 섬이 가깝게 자리 잡고 있는데 그 두 섬 사이가 깊지 않아서 썰물 때는 마치 바다가 갈라지는 길처럼 모랫길이 드러나는 톡특한 섬입니다. 끄라비를 대표하는 사진에 종종 등장하기도 하고 영화 ‘컷스로트 아일랜드(Cutthroat Island)’에 등장하기도 했던 아름다운 섬입니다. 까이 섬은 섬의 한부분에 있는 바위가 닭 머리 모양를 하고 있어서 까이 섬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까이'는 태국어로 닭)


 블루풀 

이 곳은 크로아티아티의 '플리트비체'와 닮아 인기있는 곳입니다. 이 곳에서 박수를 치는 관광객들을 볼 수 있는데 박수를 치면 블루 풀 안에서 기포가 올라옵니다. 이 곳은 수영은 불가하고 사진찍는 곳이 두 곳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또한 4월~10월까지 천연기념물인 팔색조보호와 자연보호를 위해서 폐쇄를 시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블루풀은 11월 오픈입니다.


 에메랄드

이 곳은 자유롭게 수영을 할 수있고 작은 물고기들도 많이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핫스트링

자연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남녀노소 모두 가능합니다.  에메랄드 풀과 멀지 않아 같이 일정잡으시면 좋습니다.


 호랑이동굴사원

호발이의 앞발 모양을 닮은 바위때문에 호랑이 사원으로 불리는 곳으로 숲 속 사찰 중 하나로 본당이 동굴안에 있습니다. 명상에 잠기기 좋을 정도로 평화로운 곳으로 숲 주면 산책을 즐기기도 좋은 곳입니다.





끄라비리조트

끄라비는 최고급 리조트로 유명한 곳입니다. 리츠칼튼 리저브리조트, 피말라이, 나가푸라, 분가타니 등등 최고의 풀빌리들이 있습니다. 리츠칼튼 리저브는 최고의 리조트로 꼽히는 곳입니다.  끄라비 라야바디 리조트는 열대나무숲에 둘러쌓여 있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끄라비의 즐길거리

끄라비는 석회암지형이 만든 웅장한 절벽에서의 암벽등반이 유명합니다. 유럽에서 오는 관광객들은 암벽등반과 스쿠버다이빙을 위하여 이 곳으로 모인다고 합니다. 또 맹글로브에서의 카약킹이 유명합니다. 직접 노를 저으며 카약을 탈 수있는데 동굴에 들러 원시시대 벽화도 볼 수있는 투어입니다.




교통 

한국에서 직항은 없고 방콕을 경유해 항공이나 육로로 이동해야 합니다. 타이 항공 Thai Airways이 매일 3회 방콕과 끄라비를 오가고 저가 항공사인 에어 아시아 Air Asia도 운항하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끄라비까지는 버스로 12시간 정도 걸리는데 방콕 버스터미널에서 24석의 999 VIP 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성수기(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에만 운행하는 푸켓-끄라비를 연결하는 스피드보트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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