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세계 그림같은 마을 모음

일본 후지산 아랫마을 사이코 이야시노사토 넨바

후지산을 일본을 대표하는 산입니다. 이 아름다운 산이 한 눈에 보이는 초가마을이 있는데 '사이코이야시노사토넨바'라는 마을입니다. 이 곳은 한국의 민속촌과 같은 곳으로 입장료를 내고 방문해야 하는 곳으로 도쿄와도 가까워 함께 여행하기 좋습니다. 이 곳에서 전통의상체험도 5000엔으로 할 수 있어 사진찍기도 좋은 명소입니다. 이 마을을 47년전 태풍으로 산이 무너져 마을이 사라졌지만 2006년 후지산을 바라보고 있는 오래 전 마을의 모습을 재현하여 다시 만든 곳입니다.

독일 로텐부르크

정식명칭은  로텐부르크 오프 더 타우버로 중세성곽안에 자리잡은 마을입니다. 몇 개의 성문은 옛 그대로 남아있고 야곱교회, 시청사 ,그리스마스마켓등이 유명합니다. 여행의 시작은 고딕양식의 건물인 시청사로 마르크트광장 중앙에 있는데 이 곳에 올라 빨간지붕의 뾰족한 집들이 붙어 있는 마을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곳의 장크트야콥 교회는 190년이 걸린 건물로 중세시대교회 건축양식의 전형입니다. 이 곳에 왔으면 슈니발렌을 먹어봐야 하겠죠.

독일 이글루마을

추크슈피체는 독일에서 가장 높은 산입니다. 이 곳에는 눈 속에 이글루마을이 있습니다. 호텔로 운영되어 관광객과 등산객, 모험가들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한 번쯤 이글루에서의 독특한 체험을 즐기셔도 좋을 듯합니다. 야외에는 따뜻한 온천과 밤하늘의 수많은 별을 함께 즐길 수 있고 칵테일바에서의 독특한 체험도 즐길 수 있습니다.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잘츠카머구트 지역에 있는 도시로 호수와 함께 있는 마을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운 곳입니다. 스위스와 오스트리아 주변으로 호수마을이 많은데 특히나 손꼽히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이 곳은 소금이 유명한데 지각변동으로 인해 할슈타트 산속에 소금퇴적물이 풍부해 예전부터 풍요로웠던 마을입니다. 관광지중 소금동굴을 체험하실 수도 있습니다. 할슈테터호 호수와 산 경사면에 지어진 오래된 집들의 풍경이 평화롭고 아름다습니다. 근처에 다흐슈타인산이 있는데 케이블카를 이용해 오를 수 있으며 할슈타트와 함께 1997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프랑스 카이저스베르크

이 마을은 프랑스 와인산지로 유명한 알자스 지방에 있습니다. 이 곳은 독일과 프랑스의 접경지로 두 언어가 혼재하고 있습니다. 이 곳에는 슈바이처 박사의 생가가 있는데 그는 독일계 프랑스 의사이자 음악가, 철학가, 신학자, 목사이기도 했습니다. 그의 생가에는 작은 정원과 작은 예배당도 있습니다. 또한 알퐁스 도데의 '마지막수업'의 배경이 된 마을이기도 하는데 아담하고 고즈넉한 마을의 분위기는 마음이 풍요로워지고 감상에 젖게 만듭니다. 마을 곳곳 중세시대 교회와 성채, 탑이 남아있는데 카이저베르크 성과 생트 크루아교회가 유명합니다. 마을에서는 화려한 전통목조가옥들을 볼 수 있습니다.

노르웨이 구드방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네뢰위피오르 안쪽에 있는 관광지로 페리 선착장에 있는 작은 마을입니다. 피오르드로 들어가는 관문인 이 곳은 풍경이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이 모이는 곳입니다. 바닷물이 내륙까지 들어와 협곡이 있는 지역으로 배를타고 나가면 부근의 피오르, 폭포 등을 볼 수 있는 크루즈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교 이전 신앙생활을 하던 장소, 스탈헤임스폭포, 흰색 매직 동굴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지 입니다.

아이슬란드 시글뤼피외르뒤르

이 곳은 아이슬란드 북중부 에 위치한 작은 마을로 흰 건물들이 많은데 겨울이 되면 눈이 덮인 마을과 흰 집들의 풍경이 너무 아름다운 곳입니다. 이 곳은 어업이 발달된 어촌마을로 예전에는 청어잡이로 유명했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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