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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3 이영하씨는 강다니엘 고향인 부산 영도 흰여울마을과 깡깡이예술마을로 향합니다. 


부산 남쪽 해안에 자리잡은 영도는 부산항대교, 영도대교, 남항대교, 다리가 부산 내륙과 영도를 연결하고 있습니다.



알쓸신잡3 부산 영도 흰여울마을



흰여울 문화마을은 한국전쟁 때 피란민이 모여 이룬 판자촌이였습니다.   


영화<변호인> 배경이 흰여울 마을이라고 합니다.


영도에는 부산항 전체가 보이는 뷰 포인트가 많이 있습니다.  게다가 젊은 감각의 카페들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옛날 공장이었거나 창고였던 데를 바꿔서 카페를 만드는 곳이 늘었습니다.

에쎄떼 스튜디오


젬스톤 수영장카페





cafe de 220VOLT


각 층 마다 다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모던함과 클래식을 만날 수 있습니다.

메뉴 가격
  • 대표 흑당커피6,500원
  • 대표 슈가볼케이노6,500원
  • 볼트 커피4,800원
  • 게이샤 리조이닝 커피5,500원
  • 밀크 커피5,800원
영업시간
  • 매일 10:00 - 23:30 Last Order 23:00

부산 영도구 하나길 807 (지번) 청학동 386-198
051-412-7082

조선시대 복원도 좋지만 산업화 시대 역시 부산의 중요한 자산으로 산업시대 유산들의 재생도 중요하다는 말을 했는데 정말 동감이 됩니다.


알쓸신잡3 부산 영도 깡깡이 마을


영도가 어쩌면 조선업 같은 산업시대의 유산도 재생해 낼 수 있지 않을까하는 마음으로 간 곳이 조선업의 근원인 깡깡이 마을 입니다. 


영도 북부 대평동에 위치한 깡깡이 마을은 근대 최초의 조선소가 있던 조선업의 발생지이고 선박 수리업의 중심지이자 깡깡이 아지매들의 애환이 잠든 곳입니다. 


※ 깡깡이 (아지매)
배의 녹슨 페인트나 따개비 등을 벗겨낼 때 깡깡 소리가 난다고 하여 파생된 말입니다. 

이 마을의 주민들은 예술 재생도시로 다시 탈바꿈했습니다. 





깡깡이 생활문화센터1층에는 대평동 마을회가 직접 운영하는 대평 마을다방이 있습니다. 


2층은 100여년의 수리조선업의 역사가 축적된 대평 마을 박물관이 있습니다. 


이 곳에는 사진뿐아니라 깡깡이 질에 쓰는 도구들, 깡깡이 아지매의 현실 속 이야기들이 주민들이 일궈낸 문화예술속에서 끊임없이 재생되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수리조선업을 혀재도 병행하고 있어 가장 모범적인 도시재생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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