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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가이드

이탈리아편

3번째날은 베네치아를 떠나 

다른 도시로 향했는데요. 

 

바로 파도바입니다. 

 

매년 순례자만 700만명

방문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또한 지동설을 주장한 코페르니쿠스

해부학의 창시자 베살리우스,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학문을 연구했던

세계에서 다섯번째로 오래된(800년)

파도바대학교가 있는

학술의 도시입니다. 

 

고대 로마 시대부터의 유적들이

잘 보존된 도시로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된

세계최초의 식물원부터 

르네상스시대를 연 예배당까지 

도시 전역에 문화유산이 있는 

학술과 문화의 도시입니다. 


베네치아->파도바

 

 

베네치아의 산타루치아 기차역에서 

기차를 타고 30분 정도만 가면 됩니다. 

 

산타루치아역은

1861년 개통된

이탈리아 북부의 중요한 기차역으로

일일 이용객이 6000명이 넘는

베네치아인의 교통을 책임지는 곳입니다. 

 

달리는 기차에서의 광경도 이쁘네요. 


파도바는 이탈리아 중북부의 교통요충지로

젊음 그 자체인 파도바 대학생들로

활기찬 분위기가 있어

관광지인 베네치아와는 

다른 분위기를 느낄수 있습니다. 

 

또한 특별한 교통수단 없이

걸어서 마을 전체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2021년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된 곳으로

1305년에 완공된

알베르토가 가 장 좋아하는 성당이라고 하는데

정말 아름다운 곳이라고 합니다. 

 

 

매표소는 북적되어 

한국에서 미리 예매하면 

대기없이 입장이 가능합니다. 

입장전 짐은 보관함에 맡길수있어요. 

 

스트로베니 예배당

 

스트로베니는 예배당을 지은 가문의 이름으로 

설로 전해지는 내용은

아버지 레지날도가 교회가 죄악시한

고리대금업으로 엄청난 부와 악명을 쌓았는데

그 악명이 너무 높아

단테의 <신곡>에서도 

지옥에 간것으로 묘사되었는데

그의 아들 엔리코는

아버지의 죄를 면죄받기 위해

막대한 돈을 들여

이 예배당을 지었다고 합니다. 

 

당대 최고의 화가인 

'조토 디 본도네'를 섭외했다고 하는데

조토는 서양미술계에서

조토 전,조토 후로 나뉠만큼 

중요한 인물이라고 합니다. 

 

르네상스 미술의 선구자로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미켈란젤로의 화풍에

큰 영향을 미친 화가라고 합니다. 

(저도 예전엔 들어본적이 없었는데 

이탈리아 여행가서는 정말 많이 언급되어서 

알게된 분이네요)

 

 

최초로 원근법과 현실주의를 표현하였다고 해요. 

배경의 언덕과 

하늘의 천사들을 작게 표현하며

원근법을 표현했고

천사들의 비통한 표정을 

사실적으로 표현했다고 해요. 

 

그리고 그당시는 염료를

자연물로만 만들었는데

가장 구하기 어려웠던 색이 

청색과 금색이라고 해요. 

이 예배당엔 정말 많네요. 

 

 

요아킴과 안나의

키스하는 장면이 있는데 

미술 역사상 최초의

스킨십 그림이라고 해요. 

이런 표현법에도

새로운 장을 연 분입니다. 

 

 

내부에는 수십장의 벽화가 가득차 있습니다. 

신학예술의 정수로

르네상스의 시발점이 되었다고 합니다. 

 

 

 

서사에 따라 나뉘어

벽화가 그려져있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있는 

성경의 모습들도 있네요. 

 

 

예수와 열두제자의 '최후의 만찬'과

 

마리아의 슬픔을 그린 '애도'

등 성경의 장면들을 볼수있습니다. 


성 안토니오 대성당

 

산티아고 순례길처럼

이탈리아에도

순례자들이 많이 오는데

그 중 한곳이 

파도바의 성 안토니오 대성당이라고 해요. 

매년 700만명의 관광객이 온다고 합니다. 

 

화려한 돔과 13세기의

유구한 역사가 담긴 곳입니다. 

높이만 28M

세계에서 가장 큰 성당 중 하나이며

성인 안토니오의 유해(혀)가 안치된 곳입니다. 

 

 


매달 마지막 일요일에는

골동품시장이 열린다고 해요.

여행시 참고하면 좋을듯!!!

 

800개 이상의 업체가 있어

베테토주 최대의 시장으로

현지인 관광객 많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예전 2유로에 구입한 그림이 

앙리 마티스 진품 그림이어서 

2억8천만원의 가치가 있었다고 합니다. 

 

 

얼마예요? 

콴토 코스타?

Quanto costa?


이탈리아와 왔으니 파자를 먹어야죠. 

 

이탈리아는 1인 1피자라고해서

각각 다른 피자를 시켰는데

다들 엄청 만족하네요. 

 

매콤한 살라미 소시지와 

신선한 재료들이 들어간

톨레도 피자

 

모르타델라 소시지와 피스타치오,

버팔로치즈가 만난

모르타델라피자

 

바질페스토,말린토마토,치즈토핑이 들어간

파르페노페 피자


저녁을 먹으로

드레스업하고 가는 레스토랑은 

'발도비아데네'라는 지역에 있어요. 

 

약 300개의 와이너리가 있는 

유네스코에 등재된 곳이네요.

 

이탈리아 대표 스파클링 와인인

'프로세코'의 본고장이라고 해요

 

이탈리아를 유적지 도시로 알지만

자연이 이쁜 예쁜 마을이 많아

보여주고 싶었다고 하네요. 

 

목적지 도착!!

'카스텔브란도'

CASTEL BRANDO

 

산 위 건물이 있는데

유럽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성 중 하나로

약 2000년 역사를 가진곳이라고 해요.

 

산악교통수단이 푸니쿨라를 타고

올라가야 하는 곳이네요. 

(사용료 2유로)

 

낮에도 밤에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

현지인들의 데이트코스로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옛 성을 복원해 

현재는 호텔,식당,웨딩홀,

박물관 및 극장으로 활용중이라고 합니다. 

 

뷰가 아름답네요!!!

 

 

 

타르타르,라비올리,라자냐,

탈리아텔레 등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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