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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계일주 마다가스카르 

수도 안타나나리보를 떠나

노시베로 향합니다. 

 

교통체제가 달라

로터리를 만나면

최소 30분은 기다려야 

빠져나갈 수 있네요. 


가기전에 들른 곳은 

여우원숭이 공원

리머스 파크입니다. 

 

 

출발한지 2시간 30만에 도착을 했네요. 

 

 

이 곳은 동물원이 아닌

동물 보호소입니다. 

 

마다가스카르 다양한 지역에서 온

6종류의 원숭이가 있습니다. 

보호가 필요한 동물을 데려와 

다시 야생으로 돌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 곳입니다. 

 

특히 이곳은 우리안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모습 안에서

원숭이들의 쉼터가 있어

좋은 것 같아요. 

 

원숭이 들이 수영을 못하기에 

공원을 감싸는 강이

자연 울타리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보통 애완동물로 있다가 

구조가 된 동물이라고 해요. 

 

원숭이는 5000만년간 진화를 거쳐

현재 111종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해요.

 

 

이 곳에는 흔히 보지 못하는

독특한 원숭이가 많은데

먼저 흰귀가 특징인

마다가스카르 고유동물

여우원숭이 입니다.


 

블랙리머 검은여우원숭이로

수컷은 흑색,암컷은 밝은 갈색으로

 

얼굴이 개처럼

입이 튀어나와 있는게 특징입니다. 

 

주식은 구아바나 바나나,

죽순도 먹는다고 하네요. 

먹이를 주는건 불가하다고 합니다. 


 

다음은 댄싱리머인데

춤추듯 공중곡예를 하며 이동하는데 

땅에서도 껑충껑충 뛰고 

나무사이 이동시는

최대 11m까지 점프를 합니다., 

 


 


다음은 마가가스카르의 명물

알락꼬리여우원숭이 입니다.

 

여기는 꼭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 


공항까지 가는 길은

바이크를 타고 달렸는데

대여한 바이크는 공항에서 반납하고

집도 공항까지 가져다 준다고 하네요. 

 

 

저는 겁이 나서 타지 못하겠지만

정말 자유로워 보였습니다. 


노시베 섬

 

 

 

비행기를 타고 도착했는데

짐이 도착하지 않았네요. 

정말 이런일도 있네요. 

 

역시 덱스...

빠니가 버킷리스트인 곳인데 

짐이 없어 화내자... 

일어난 일인데 화내서 달라질게 있겠어요? 

이런 마인드로 살아야 하는데... 


노시베로 가는 배는 

클래식한 목선이였어요. 

 

 

낭만가득한데 

가격이 무려 100만원이네요. 

 

노시베 근처는 수많은 섬이 있는데

선원들이 추천한 곳은 

이란자 섬이 였어요. 

 

바람만으로 가는거라 

무려 5~6시간이 걸리네요. 

 

가는 배안에서 낚시해서

회도 떠먹고 

깃발도 만들고 

돌고래도 만나고

낭만을 느끼며 향했습니다. 

 

 

섬과 섬 사이로

썰물때 길이 열리는

멋진 섬이네요.

 

스노클링으로 열대어도 보고 

거북이도 볼 수 있어요. 

 

섬에서 마지막 밤을 

캠핑으로 마무리 하였는데

태세계인 만큼 

비바람이 몰아쳐서 

결국 대피하네요 ㅎㅎ

 

 

마지막 각자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도 

마음이 뭉클해졌어요. 

 

끊임없이 달리며

번아웃을 느꼇던 덱스에게

함께 여행하며

함께 하면 해낼수 있음을 느끼고 

앞으로도 잘 할 수 있을

용기를 주었던 여행이었고... 

 

항상 혼자 여행했던 빠니보틀 역시

함께하는 여행이 

행복하고 즐거운 일이라는 걸 느꼇고 

초반에는 그냥 도와주는 보조역할이라 생각했는데

갈수록 내 여행이 되었다며 

진심을 다한 모습도 뭉클했어요. 

 

이 형행의 시작이자 끝인 기안역시

매너리즘 빠질때 

새로운 곳,사람들을 만나며

살아있음을 느꼇다고 ...

 

이렇게 끝이났습니다. 

태세계는 여행정보보다는

그들의 이야기가 더 재미있는 방송이라

정말 재미있는 방송이고 

계속 해줬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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