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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반려견 꼬야는 이제 노견으로 들어섰습니다. 개의 평균 수평이 10~15년 정도로 7세이상이 되면 노견이라 하는데 우리 꼬야는 7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게다가 건강마저 좋지 않아 사실 케어가 쉽지는 않습니다.






 

건강한 시절 우리 꼬야



반려견을 키워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나이가 들어 털이 빠지고 외모도 볼품없게 되더라고 함께 해온 시간이 소중하고 그 시간 동안 쌓아온 서로에 대한 신뢰와 감사하는 마음은 더 커져갑니다. 서로가 행복하기 위해 밝은 마음으로 함께 건강관리를 해나가야 할 듯 합니다.



노화 증상

다음은 반려견에게 오는 노화 증상들입니다. 우리 강아지에게 이런 변화가 없는 지 관심있게 지켜보세요.

(몸)
  • 소화 흡수기능 저하로 말라갑니다.
  • 대사 저하로 살이찔 수도 있습니다.
  • 흰 털이 늘어갑니다.
  • 눈이 뿌옇고 흐려지기도 합니다.
  • 이빨이 흔들리고 구취(치주염)가 심해집니다.
  • 근육의 이완으로 표정이 부드러워 지는 느낌이 듭니다.
  • 근육손실로 엉덩이 부위가 작아집니다.
  • 피부의 노화로 돌기가 생깁니다.
  • 취각, 청각 기능 저하로 반려견들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행동)
  • 걸음과 행동이 느려 집니다.
  • 이름을 불러도 반응하지 않습니다.
  • 마중을 나오지 않습니다.
  • 새로운 장난감에 흥미를 잃고 놀지 않습니다.
  • 차분하고 얌전합니다.
  • 뒷다리를 질질 끕니다.
  • 자꾸 부딪칩니다.
  • 허리와 다리가 약해져 누워있는 시간이 늘어납니다.
  • 치매가 생기면 밤에 울거나 혼자 배회하고 다니기도 합니다.
(몸속)
  • 대사 저하와 내장기능 저하되어 소화불량, 심질환, 신장질환 등이 생깁니다.
  • 호르몬 분비 변화로 갑상선 기능 저하나 탈모가 생깁니다.



노견 간호

노견을 케어하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나의 생활에도 많은 변화를 주고 에너지와 시간이 많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가끔 지치고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지만 주인인 불안하면 반려견도 함께 불안함을 느끼기에 모든 상황을 받아들이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강아지를 간호하며 여유있고 밝게 생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정기적인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면역력 저하로 백신접종과 광견병 예방주사도 정기적으로 맞는 것이 좋습니다.

앞으로도 우리꼬야의 노견 생활과 정보들을 지속적으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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