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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글을 적는 것은 예전 키우던 강아지가 이상행동을 보였음에도 알아차리지 못한 나의 무지가 안타까워 혹시 저처럼 놓치는 분이 계실까봐 '노견의 이상행동' 들을 적어봅니다.

분리불안

주인의 모습이 보이지 않으면 불안감을 느끼는것을 말하는데 우리 꼬야는 어릴 적부터 분리불안이 있었어요. 오히려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 나아졌지만 4시간이 고비인거 같아요. 어쨋든 어릴 때보다 분리불안 증세가 심해져서 외출 준비를 하는 모습만 봐도 떨기 시작하고, 밖을 나서는 순간 짖기 시작하는 행동을 보이면 노화로 인해 상황 변화를 받아들이는 능력이 떨어져셔 불안감이 더 커진 상황입니다. 외출 시 펫호텔이나 동물병원보다는 자택에서 돌봐주는 펫시터에게 의뢰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배설 실수

가장 흔하게 발견 되는 문제 행동입니다. 
  • 노화로 인해 신체 기능이 저하되어 방광이나 항문 주변의 근육이 느슨해져서 대소변을 저장하지 못해 배설 실수가 많아지는 것입니다. 
  • 신질환이나 당뇨로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면서 소변양은 늘고 관절염으로 움직이기 힘들어 실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질병을 치료하면 상태가 좋아지기도 합니다.




공포증

갑자기 어릴 때보다 공포심이 늘어나기도 합니다. 예를들면 천둥, 오토바이 소리 등 갑작스런 소리만 들리면 부들부들 떨고 침을 흘리거나 식욕을 잃고 먹지를 않거나 반대로 난폭해지기도 합니다. 신경안정제 투여방법도 있지만 몸에 무리가 가기때문에 담당 의사의 지시를 따르면 됩니다.

상동행동

개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하는 행동이 그루밍, 하품, 뭔가를 먹거나, 하울링 등의 행동을 합니다. 여기서 더 심해지면 장시간 한부위를 계속 핥거나 털을 뽑는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행동을 하면 병원에서 상담을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치매

노견 치매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데 주인이 불러도 반응하지 않거나 밤에 울거나 배해하고 돌아다닌다면 바로 병원 상담을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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