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예전 상하이 프랑스 조계지에서 우연히 들어간 곳이 예전 근대시대 집을 그대로 재현한 곳이었습니다. 늦은시간이여서인지 사람이 한 명도 없어 컨셉사진을 찍은 적이 있는데 너무 잼있었던 기억에 그 이후로 예전 생활 상을 볼 수있는 고택 같은 곳을 들르는 것을 좋아합니다. 중국전통가옥인 '린안타이고적'이라는 곳이 있어 방문했습니다. 


린안타이고적 그리고 이름모르는 공원

160년 이상 역사를 가진 완벽하게 보존되고 있는 중국 전통양식의 대저택이라고 합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미리 알아보지 않고 당연히 6시정도까지는 할꺼라고 생각하고 갔는데 지금 막 폐관을 했다고 해서 아쉬워 하니 앞에서만이라도 보라고 입장시켜주셨습니다. 융통성있는 아저씨덕분에 뭐 딱 인증사진정도 찍었습니다. 사진도 직접 찍어주시고. 아쉬움에 일단 나와서 길을 건넜는데 공원이 있어서 들어가 보았습니다. 깨끗한 공원이 은근 매력있었습니다. 중간중간 조형물들도 센스넘칩니다. 조명을 덮어 둔 도자기 같은 조형도 엄청 이뻣습니다.  전시장도 몇 개가 있는데 한 곳은 고양이와 난을 주제로 한 전시장이 였는데 꽤 수준있는 곳이였습니다. 우연히 들른 곳이 좋으면 행복은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저녁은 다가오고 저 멀리 타이페이 101로 보입니다. 이제 야시장으로 먹방하러 갑니다.



대만 스린야시장

타이페이 최대 크기 시장으로 보통 4시30분터 준비를 시작해서 5시면 벌써 줄을 서기 시작합니다. 야시장하면 뭐니뭐니해도 먹거리입니다. 치킨까스 지파이 '하오따따지파이', 큐브소고기볶음, 왕자치즈감자, 우마왕스테이크,화덕만두 ,우유튀김, 대왕카스테라, 버블티 등으로 유명합니다. 가는 법은 젠탄역 1번출구에서 쭉 직진하면 됩니다. 그 중 우유튀김 가게는 젠탄역 1번출구 앞 NET가게를 중심으로 왼쪽편 세븐일레븐 옆에 있습니다. 큐브형태로 된 연유 3개를 꼬치에 꽂아 튀겨줍니다. 사실 엄청 맛있다 싶은 음식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냥 분위기를 즐기는 겁니다. 밤이나 보니 피곤해서 지나가다 발마사지가게를 들렀는데 정말 너무 잘합니다. 그냥 의자에 단체로 쭉 앉아서 받는 곳인데 마사지 실력이 기대이상이였습니다. 저는 음식보다 마사지가 더 좋았던 야시장 후기였습니다. 


2017/12/29 - [여행/해외여행] - [대만]지우펀

2017/12/29 - [여행/해외여행] - [대만]시먼딩,시먼홍루,까르푸,101타워전망대

2017/12/28 - [여행/해외여행] - [LA]비버리힐스,파머스마켓,LA다저스스타디움

2017/12/27 - [여행/해외여행] - [아부다비]세이크자이드 그랜드모스크 / 페어몬트 밥 알바흐 호텔


여러분의 공감 ♥ 과 댓글을 먹고 삽니다.

1초의 시간만 투자해 주세요.

앞으로도 좋은 글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