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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런 고아원이 있는 줄도 몰랐었네요. 이탈리아를 다시 돌아보고 싶게 만든 이야기였습니다. 



인노첸티 고아원



영하씨는 브루넬레스키의 솜씨를 느끼려 들렸고 시민씨는 유럽 최초 시민사회가 만든 어린이 시설은 어떻게 운영이 되나 싶어 들른 곳이었는데 많은 감동을 받고 왔다고 합니다.  



이 곳은 1445년 시민들의 후원으로 지어져 600년째 운영되는 유럽최초의 고아원입니다. 이 중 일부공간은 박물관으로 꾸며져 일반인에게 공개가 되고 있습니다. 원래는 상인들이 설립한 병원에서 시작을 해서 19세기 후반 고아원으로 바뀌었는데 시민들의 손으로 만든 유럽 최초의 어린이 복지시설이었습니다. 


밖에서 아이를 바구니에 넣고 초인종을 당기면 안에서 회전문 식으로 돌려서 애를 받았다고 합니다. 


납골당 같기도 하고 은행보관함 같기도 한 이곳에 4~500년된 아이들의 표식이 보관되어 잇습니다. 다시 아이를 데려갈때를 대비해서 나둔 표식들이 500년 동안 보관이 되고 있습니다. 


그 표식중에는 보라벨벳과 편지가 있는데 종이 남겼지만 주인의 자식일것이라 예상되기도 하는데 이렇듯 아마도 부자들의 혼외자식들이 맡겨지기도 하고 그들이 후원하기도 했을 것이라고 추측도 합니다. 



그 옆스크린에는 이 곳에 있었던 사람들의 구술 인터뷰가 담겨져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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