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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녀석들 설민석씨와 이시영씨는 이스라엘 히브리 대학교에 사이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를 만나러 떠납니다.  히브리대학은 아인슈타인, 프로이트 등 유명한 학자들이 설립에 기여를 한 곳으로 히브리대학교 출신의 노벨상 수상자, 총리를 배출하기도 했습니다. 




유발 하라리는 사피엔스의 저자로 사피엔스는 전 세계 45개국 출간되어 지식인들은 사로잡은 초대형 베스트셀러입니다. 버락 오바마, 마크 저커버그, 빌게이츠 등 유명인사들의 추천 도서의 저자이자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젊은 석학입니다. 

이스라엘 최고의 명문대학 히브리 대학교





선을 넘는 녀석들 팀은 이 곳에서 드디어 유발 하라리를 만났습니다. 


"오사마 빈 라덴은 미국의 문화, 미국의 종교, 미국의 정치를 그토록 증오했지만 미국 달러는 매우 좋아했다." 설민석씨는 이 문장에 유레카를 외쳤다고 합니다.



질문응답을 적어보았습니다. 짧지만 많은 생각이 들게한 대화였습니다. 


  • 현재 성공적으로 강대국이 된 이스라엘은 강자는 그 역사에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욕망과 자만에 빠질 위험이 있다는 말과 함께... 이 것은 인간의 특성으로 성공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많은 것을 원하는데 현재 이스라엘은 강대국의 힘을 좋게 쓸지 나쁘게 쓸지 시험대에 올랐고 이스라엘이 현명한 선택을 하길 바랄 뿐이라는 말을 하십니다. 

  • 최근에 한 고민?
-분노, 두려움, 우울함에 대한 건데 명상을 하면서 고민을 해결한다고 합니다. 분노는 개인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큰 문제인데 대부분 본인이 왜 화났는지 모른다고 합니다.

  • 이스라엘은 그 동안 많은 핍박을 받으면서도 강대국이 되었는데 그 힘의 원천은? 
-한가지 중요한 이유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아랍국가 사이에 끼어 지속적으로 위협이 있었고 강해지지 않으면 파괴되기 때문에 살아남기 위해 필사적으로 힘을 키운것입니다. 

-두번째는 실용적인 이유로 역사적으로 보면 원래 유대인들이 강하거나 기술, 군사, 경제의 선두가 아니었습니다. 전통적으로는 유대인들은 성경, 탈무드 등 종교적인 서적공부에 집중을 했고 모든 해답이 그 종교서적에 있다고 믿었는데 이 것이 유대인의 과학이나 기술개발에 장애가 되었습니다. 종교서적에서 벗어나면서 비로소 과학혁명에 참여하고 기술의 선두가 될 수 있었습니다. 즉 낡은 과거를 벗어던짐으로서 도약할 수 있었습니다. 

  • 분단국가 한국에 전하고 싶은 말?
-역사를 공부하는 중요한 이유는 역사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함입니다. '왜 세상이 지금과 같은가'를 이해하는 것, 이는 저절로 이렇게 된 것이 아니고 역사적인 과정이 있었기에 그렇게 된 것입니다. 세상에 우리가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을 바꿀수 있습니다. 남북 갈등도 마찬가지로 역사의 감옥에 갖혀있다면 그 바깥을 볼수없기에 역사를 공부하면서 이를 극복하고 지금의 우리를 만든 과거의 일들로부터 벗어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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