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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을 넘는 녀석들 팀들은 이스라엘에서 팔레스타인 서안지구 내에 있는 베들레헴으로 갑니다. 이 곳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지 입니다. 이스라엘에서 서안지구로 가려면 체크포인트를 건너야 하는데 관광객 동양인들은 비교적 수월한 편이였습니다. 




이 곳은 테러차단을 명분으로 이스라엘은 2002년부터 콘크리트벽을 설치를 했습니다. 총길이 710km, 높이 8m, 베를린 장벽의 2배에 해당하는 벽입니다. 콘크리트 벽 위에는 전기 철조망과 감시탑까지 설치되어 있는데 영락없는 감옥입니다. 


서안지구안에서도 a-b-c 로 구분이 됩니다. 베들레햄은 정부, 치안, 주민 모두 팔레스타인인 a지역에 해당합니다. 


팔레스타인은 민족이 아니고 이 지역을  뜻하는 말로 이 지역에 있던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국가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옵서버 국가로 인장을 받아 국제사회에서는 국가로 인정을 받은 셈입니다. 

※ 옵서버 국가
정식 의석은 없지만 un에 초청받아 참여하는 국가



답답하게 막힌 장벽을 따라 걷습니다. 나름의 예술혼을 담은 벽화가 즐비합니다.  




이 곳에는 예수가 탄생한 동굴 위에 지어진 성탄교회가 있습니다. 



관광객과 이스라엘의 출입이 가능한 서안지구는 경제적 수입이 있지만 하마스가 잡고 있는 가자지구는 굉장히 열악한 환경입니다. 하마스의 집권으로 현재 이스라엘은 더 강경해졌습니다. 온건파인 파타당은 현재 팔레스타인 대중의 지지를 얻고 있지 못합니다.  


※ 하마스
팔레스타인의 이슬람 저항 운동단체로 2006년 이후 집권당이 된 강경파입니다.



이 곳에는 가명 뱅크시라는 그래피티 아티스트가 지은 호텔이 있습니다. 장벽 바로 옆에 위치해 세계에서 가장 전망이 나쁜 호텔호 자신이 그린 풍자화로 호텔 내부가 꾸며져 있습니다. 이 호텔의 이름은 THE WALLEDOFF HOTEL 입니다. WALLEDOFF는 무언가를 벽으로 둘러싸 분리시키다는 의미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비극적 현실을 풍자한 호텔입니다. 또한 이름의 유래가 뉴욕의 유명한 THE WALSORF -ASTORIA HOTEL 위트있게 변형한 것입니다. 


장벽을 세움으로 감옥과 같은 곳에서 희망도 없이 교육도 받지 못하며 살아가는 그들에게는 테러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택할 수 밖에 없고 이스라엘의 입장에서 보면 강대국의 승인까지 받아 독립을 얻은 본인의 나라이고 국민들을 테러로 부터 보호를 해야하기에 장벽을 세웠고 그로인해 테라가 줄어들었기에 고수할 수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중동전쟁 당시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자리를 비운 틈에 이스라엘은 국적법, 귀환법을 제정을 하여 실질적으로 유대인에게만 국적을 부여를 합니다. 피난가느라 버리고 간 땅은 나라에서 몰수를 해서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귀환을 불가능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그로서 팔레스타인 난민들은 이집트, 요르단, 레바논, 시리아 등으로 떠날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두 나라의 갈등으로 피해를 보는건 선량한 시민들이라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스라엘의 소녀들을 남치해 죽인 팔레스타인, 그 보복으로 팔레스타인 소년을 불태워 죽인 이스라엘의 이성을 놓아버린 반인륜적 보보행위로 끝없는 복수의 굴레에 갖혀있습니다. 



팔레스타인 내에서도 갈 곳이 없는 사람들을 위한 아이다 난민 캠프가 있습니다. 이 곳에 살던 한 남성을 만났는데 아이다 난민캠프에 살다 대학에 진학 중 이스라엘군과의 충돌로 아버지를 잃고 이스라엘군에게 돌을 던져 6년을 감옥에 있었다고 합니다. 이스라엘은 아이가 돌을 던져도 강경대응으로 최대 20년형까지 허용하는 법이 통과되기도 해서 국제사회의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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