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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녀석들 팀들은 사해를 나와 한시간 정도 달려 드디어 이스라엘 서안지구에 있는 예루살렘에 도착을 합니다. 





거리에는 유대인들의 전통복장인 검은 정장과 검은 모자를 쓴 사람들이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안식일이어서 거리 대부분의 상가들은 문을 닫고 있습니다. 

※ 안식일 
금요일 해질녘부터 토요일 해질녘까지가 유대인들의 안식일입니다. 



▼ 이스라엘의 첫 숙소 올리브트리 호텔


▼ 이슬람교와 유대교, 기독교의 상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올리브산 전망대로 향합니다. 




유대인의 성지

이 곳은 기원전 10세기경 지혜의 왕  솔로몬 왕이 지은 예루살렘의 성전입니다. 


이 후 파괴되었다가 헤롯왕 때 다시 복구가 되었는데 1세기경 로마침략당시 또 파괴가 되어 현재는 다 무너지고 일부 벽만 남은 성전의 벽, 서쪽 벽이 있습니다.  


이 곳은 솔로몬왕의 성터로 성지인 곳입니다. 이 서쪽벽은 약 3000년 세월을 이겨낸 솔로몬의 유산으로 이 곳에서 기도를 하는데 이를 통곡의 벽이라 합니다. 오랜세월 핍박받아온 유대인들의 서러움이 담겨있는 성지입니다.


기독교의 성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힌 곳도 예루살렘이여서 기독교인들의 성지이기도 합니다. 



무슬림의 성지

무슬림에게도 성지인 것은 선지자 무함마드가 날개달린 말을 타고 예루살렘으로 와서 하늘로 승천했다는 곳이 또 이 곳입니다. 

 
3개 종교의 성지인 이 곳은 종교인들의 핫플레이스이자 종교, 정치적으로 핫한 도시입니다.



※ 우리나라의 종교갈등
 


우리나라에도 종교 갈등이 있었습니다. 고려가 불교국가였는데 고려말 불교가 타락을 하자 조선을 건국한 조선의 설계자인 정도전(유학자)은 불교를 비판하는 책 불씨잡변을 씁니다. 불씨잡변이란 부처씨가 떠드는 잡스러운 소리라는 책입니다. 유교입장에서 불교를 비판한 책입니다. 


그래서 조선시대에는 불교가 탄압을 받는 숭유억불정책이 시행되었습니다. 유교숭상, 불교억제시대에 불상의 목을 자를 정도로  탄압을 받습니다. 


하지만 스님들은 봉기를 일으키지 않고 참으며 오히려 임진왜란 같은 외적의 침입이 있을 때 자기를 탄압한 나라를 위해 승병이 되어 나라를 지켰습니다. 


이렇게 희생을 통해 통합을 이뤄낸 유불 종교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올리브산 전망대

전망대 도착하면 성지순례객들도 가득하며 파란하늘아래 펼쳐진 종교의 도시 모습이 펼쳐집니다. 황금색 지붕 '바위돔', 이슬람의 성지 '알 아크사 모스크',기독교의 성지 '예수성묘 교회'가 한 눈에 보입니다.



황금색 지붕 바위돔(The Dome of tje Rock) 



▼ 무함마드가 천상여행을 떠난 곳 바위돔의 서쪽에 통곡의 벽이 있습니다. 벽 너머엔 유대인들이 기도중에 있습니다.  


▼▲ 이슬람의 성지 알아크사 모스크


기독교 성지 예수 성묘 교회 



▼▲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곳이자 예수님의 묘가 있는 기독교의 성지 '예수성묘교회'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곳이자 예수님의 묘가 있는 기독교의 성지 '예수성묘교회'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 예수 성탄교회는 (태어나신 곳) 베들레헴에 있습니다. 



▼ 성벽 아래에는 무덤들이 보입니다. 같은 아브라함의 자손이지만 길 하나를 두고 무슬림들과 유대인들의 무덤이 대립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선을 넘는 녀석들 팀들은 식사를 위해 예루살렘의 구시가지 한 눈에 보이는 멋진 레스토랑에 도착합니다. 


이 곳에서 김지윤 박사가 영화 <킹덤 오브 헤븐> 2005 의 한 장면을 얘기합니다. 성지 예루살렘을 차지하기 위해 기독교와 이슬람교의 십자군전쟁이 배경인 영화입니다. 




단지 하나의 도시이지만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이스라엘 서안지구 예루살렘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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