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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 마지막 날 들른 이곳은 여행가기 가장 적당한 곳인듯하여 올려봅니다. 바로 와디샤브입니다. 사막탐험의 엔딩 오아시스 탐험입니다.





오만의 동부는 험준한 산악지대이지만 황량한 산을 끼고 달리다보면 푸른 계곡과 마주치게 됩니다. 입구는 좁지만 그 뒤에는 숨겨진 깊은 계곡이 있습니다. 


※ 와디 : 건천, 마른강을 뜻하는 말로 평소에는 물이 없지만 비가 내리면 생겨나는 건조 지대의 강을 말합니다. 물이 갑자기 불어나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상류에는 물이 항상 고여있기도 합니다. 바닥속으로 물이 흐르기 때문에 풀과 나무가 자랄 수 있어 사막의 오아시스가 바로 이 곳입니다. 


와디샤브 오아시스 탐험



  • 뱃길 : 배를 타고 첫 구간을 이동합니다. 


  • 숲길 : 가는길에 대추야자를 발견하기도 합니다. 금방 킹콩이라도 나올것 같은 숲입니다. 


※ 대추야자


코란에 "아침에 일곱개의 대추야자를 먹은 사람은 그날 어떤 마법이나 독으로도 해칠수 없다." 라고 쓰여 있습니다. 사막사람들의 가장 중요한 농작물로 6000년전부터 오아시스나 강 주변에서 재배되어 왔습니다. 유목에 의존하는 아랍인의 색생활에 탄순화물을 공급하는 열매로 엄청난 당도와 저장성으로 인해 사막 여행자의 오랜 식량이 되어 왔습니다. 더운날 잠시 쉬어가는 사람에게 커피와 대추야자를 내어 놓는것이 가게나 집주인의 의무로 생각하는 문화가 있습니다. 

20여분 쯤 지속됩니다. 에메랄드 빛의 계곡을 만납니다. 급류가 연못을 만들고 바위의 구멍을 만들어 냈습니다. 


  • 바윗길 : 물과 숲이 사라지고 바위로 둘러쌓인 길이 나타납니다. 


▼ 가는길에 만난 바위틈에서 나오는 물로 휴식을 취합니다. 


※ 팔라즈 



건조국가인 오만에 볼수 있는 관개 수로로 지하수사 풍부한 산 밑에서 물을 끌어와 생활용수와 농업용수로 공급하는 시설입니다. 기원전 2000년경부터 건설된 흔적이 있으며 규모가 큰 것들은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등록이 되어 있습니다. 수로를 통해 얻은 물은 평야로 가져와 대추야자, 미르 목화 등의 작물에 공급이 되고  멀리 떨어져 있는 마을의 우물까지 전달되어 식수로도 이용이 됩니다. 




  • 계곡길 : 계곡길을 물안으로 가야해서 수영을 통해 가야합니다. 



  • 또다시 나타난 바위협곡 사이의 물길을 겉다보면 깊은 수심의 물길을 만납니다. 



  • 그리고 동굴을 만나는데 이 곳을 통과하면 와디샤브의 마지막 종착지입니다. 놀이동산을 방물케하는 아름다운 곳이였습니다. 



탐험대들은 조금 더 올라 히든 장소까지 발견을 합니다. 이 곳은 짧지만 여행자들에게는 탐험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일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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