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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기금 등 기관은 여전한 매도세..

 -개인 투자자들은

확대되는 변동성에 한풀 꺾인 모습이다.

- 외국인들은

금리 상승 부담감에

쉽게 증시로 들어서지 못하면서

상승 동력이 부재한 상황이다.

 


코스피 지수는 

이번 주 80포인트 정도 하락하면서

 3,000포인트 선도 위협했다. 

다음 주 국내 증시 역시 이번 주와 비슷한 

박스권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주 이벤트 

 

22일:한국의 2월(1~20일)의 수출·입 자료가 발표

이달 들어 지난 10일까지 수출 실적은 

전년 대비 70%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 연휴가 포함된 만큼 

하루평균 수출액의 

증가 추세 지속 여부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수출 증가세가 이어진다면

 불확실성 확대로 위축된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을 전망이다.

23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장이

미 의회에서 반기 통화정책 보고

23일 상원을 시작으로

24일에는 하원에서 진행된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등이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우려에

일축하고 나서는 상황인 만큼

증권가에서는 파월 의장이 발언 내용이

시장 금리 상승

압력 완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가 강하다.


26일:미국의 1월 개인소비지출 통계와 

중국의 제조업 PMI 발표

이로인해 경기 회복 정도를 판단할 수 있다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의 

분기 리밸런싱

 

 

 

다음 주 :미국의 추가 부양책 처리 여부

최근 옐런 장관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1조9,000억 달러 규모의 부양책이 

다음 주 주말 전에 처리하겠다고 한 바 있다.

 

국내 증시에서도 여전히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이 

관심의 대상이다. 

 

증권가에서는 

정부의 재정 정책이 확대됨에 따라 

금리 상승 압력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채 10년물의 경우 

1.5% 정도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금리 상승이 

위험자산 변동성을 키울 수 있겠지만 

우려할 정도는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증시는 약세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동안 증시의 고공 행진에 따른 부담감이

 금리 상승을 빌미로 

조정되고 있다는 설명도 있다.

다음 주에도 이 같은 모습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증권사들은 

내주 코스피 지수 상단을

 3,100 중반 선으로 보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코스피 지수 밴드를 3,040~3,180포인트로, 

NH투자증권은

 2,970~3,130포인트로 전망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금리가 오르긴 하겠지만, 

전주처럼 급등할 가능성은 낮게 본다”며

 “금리 추이와 상승 속도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금리 상승 가능성이 높은 만큼 

투자전략도 

이에 맞춰야 할 필요가 있다. 

우선 금리 상승이 호재로 작용하는 

은행·보험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이 필요하다.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고 

경기 민감 업종의 이익 개선세도 이어지는 만큼 

이들 업종에 대한 관심도 필요하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경기회복과 기업이익 증가에 대한 믿음이 

강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조정 시 매수 대응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박성호 기자 

 

www.sedaily.com/NewsView/22ILSH2HQH/GA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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