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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국채금리 상승세를 주시하며 

변동성을 보이다 혼조세로 마감했다.

19일(미국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98포인트(0.0%) 상승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전장보다 7.26포인트(0.19%) 하락

-나스닥 지수는 9.11포인트(0.07%) 상승

 

 

 다우지수는 이번 주 약 0.1% 올랐다.

S&P 500 지수는 약 0.7% 내렸고,

나스닥은 1.6% 하락했다.

 



시장은 미 금리 동향과 부양책, 

주요 경제 지표 등을 주시했다.

주요 지수는 장 초반에는

비교적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대규모 부양책의 필요성

다시 강조하면서

위험자산 투자 심리를 지지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부양책 마련 이후에는

3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법안을

추진할 수 있다는

보도가 이어져 힘을 더했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도 

장 초반에는 1.3% 부근에서 

상승세가 다소 누그러지는 

흐름을 나타냈다. 

그러나 주요 지수는 

금리 상승세가 재개되면서 이내 하락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이날 장중 1.35%를 넘어섰다.

뉴욕 증시 전문가들은 

미 금리 상승에 포지션의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UBS 글로벌 웰스 매니지먼트의

 키란 가네시 전략가는

 "지난 몇 달간 

증시의 가장 큰 상승 동력은 

경쟁 자산이 없다는 것이었다"면서

 "금리가 오르면 

일부 투자자가 성장주에서 

회사채나 국채 등으로 

자금을 옮기는 현상을 목격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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