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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전 따뜻한 차 한잔을 마시면 마음이 진정되고 편안해지며 기분도 좋아집니다. 하지만 우리가 자주 마시는 찻 잎차인 녹차, 홍차, 우롱차, 보이차, 쟈스민차 등은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카페인이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자기 전 마시기에는 좋지 않고 특히 저는 카페인이 두통을 일으키는 듯 해서 피하고 있습니다. 그럼 카페인이 없는 차는 어떤 것이 있을 까요? 

 

메밀차

루틴이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주어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고혈압, 당뇨, 간기능 향상에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몸이 찬 사람이나 소화가 잘안되거나 저혈압인 사람에게는 좋지 않습니다.

검은콩차

몸이 산화되는 것을 막아 노화와 비만방지에 좋습니다.

우엉차

장내 독소를 배출해주고 유익균의 먹이인 프락토올리고당이 많아 장건강에 좋습니다. 또한 혈당조절 대사순환에도 효과적입니다.



민들레차

위장과 간장의 기능이 원활하게 해주어 몸 속 독소를 제거해 줍니다. 소화과정 및 담즙 생성을 도와 소화불량이나 만성변비에 좋습니다. 혈액순화 촉진, 면역력 개선, 감기예방, 항산화 등의 효과도 있습니다. 또한 해열과 소염작용, 이뇨작용을 합니다.냉증 등에 효과적입니다.

생강차

소화 보조제이며 구토 증상도 억제해주고 항염작용도 있어 감기 걸렸을 때 레몬과 꿀과 함께 먹으면 좋습니다.

페퍼민트차

페퍼민트차는 복부의 가스를 제거해서 팽만감을 완화하고 근육경련을 해소시켜 줍니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 독소배출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카모마일 차

진정성분이 있어 심신안정과 불면증해소에 좋고, 식후 소화 위장장애에도 좋습니다. 두통, 편두통,신경통 등 염증에 효과적이고감기시 기침,기관지염을 완화시키기도 합니다. 하지만 임산부나 노약자가 과하게 마시면 과민증이 생길 수 있고 지혈을 방해하는 성분이 있어 수술 전, 후는 좋지 않습니다.


루이보스차

루이보스차는 비타민C, 미네랄 성분이 많습니다. 또한 폴리페놀인 항산화 물질이 많아 질병과 세포의 노화, 산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고, 피부미용에도 효과적입니다. 특히 아토피나 알러지 증상완화에 좋습니다. 그 외 혈행개선, 혈당조절의 효능도 있습니다.

히비스커스차

비타민C가 풍부하고 항산화, 심혈관 개선, 눈건강에 좋은 안토시아닌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레몬밤 차

정신을 맑게 해주어 집중력을 향상시켜 줍니다. 그리고 스트레스, 신장, 불안 및 피로를 줄여줍니다. 그래서 수험생에게 좋은 차입니다.

로즈힙 차

비타민C가 많아 면역체계 및 피부와 조직을 건강하게 합니다. 

그 외 국화차, 로즈마리, 둥글레차, 옥수수수염차, 결명자차, 감잎차 등도 카페인 없이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차입니다.

저는 몸이 차고 두통과 근육통이 많고 장과 간이 약한 편이라 민들레차, 캐모마일차, 루이보스차를 마시는 편입니다. 저의 남동생의 경우는 고혈압과 살이 좀 쪄서 메밀차와 우엉차를 마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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