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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여행코스 바스타키아





바르질 헤리티지 게스트하우스

저번 글에 다 올리지 못한 듯 싶어서 추가로 한 번더 글을 쓰기로 했습니다. 사진은 중앙정원의 일부입니다. 보다시피 여느 휴향지와 같은 느낌도 듭니다. 룸컨디션은 개조를 하였지만 더위를 피하는 전통가옥이다보니 창문도 조그마해서 통풍도 잘 안되고 어두워서 좀 답답한 느낌은 있습니다. 하지만 하루 정도는 이런 전통가옥 느낌의 호텔도 좋지 않나 싶습니다. 조식은 뷔페식은 아니고 전 날 선택하면 차려서 식당으로 직접 서빙해 주는데 저는 이 시스템이 훨씬 좋았습니다. 오래되었지만 감각적이고 깨끗한 식당에서의 아침도 만족합니다. 주변광경은 앞쪽은 바닷가 ,뒷쪽은 넓은 잔디 그리고 가까이 메트로가 있습니다. 근처 시외버스터미널과 선착장도 있어 교통과 경치 모두 만족감을 줍니다. 밤에 잠들기전 산책을 나왔습니다. 낮에 운하 옆으로 길게 늘어선 가게들이 있었는데 어떤 모습일까 궁금해서요. 역시 아랍입니다. 밤이라 그런지 대부분 레스토랑에 모인 사람들은 남자들 뿐입니다. 심지어 바다 옆 벤치에 앉아있던 두 명도 모두 남자끼리 벤치에 앉아 크릭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야외에서 축구를 즐기며 물담배를 피워 많은 현지인들이 밤을 즐기고 있습니다. 재이는 있었지만 계속 둘러보기엔 겁이 납니다. 모두 남자들이라 그 사이를 지나치는데 시선이 너무 집중이 되어 더 이상 가지 못하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바스타키아

두바이 전통민속마을로 전통가옥, 박물관, 레스토랑, 향신료가게, 카페, 기념품샵 등 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구석구석 볼 것이 많아 꽤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아랍전통음식을 맛 볼수 있는 레스토랑도 있고 기념품가게도 신기한 물건이 많아 보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커피뮤지엄은 중동 및 아프리카에서 최초로 생긴 커피박물관으로 다양한 커피를 마실 수 있어 잠시들러 휴시하기도 좋은 곳입니다. 미로같은 좁은 골목길을 지나갈때면 시원한 바람이 기분을 상쾌하게 합니다. 더운 나라이기에 건물을 좁게하고 바람길을 만든 지혜도 엿볼 수 있습니다. 낮에가도 밤에가도 이쁜 곳 입니다. 곳곳이 놓치기 아까울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크릭

크릭은 두바이의 중심부를 흐르고 있는 운하로 도시가 나뉘어 지고 있습니다. 그 사이는 다양한 배들이 오고가는데 보통은 아브라(abra)라고 불리는 수상택시를 타고 건너면 됩니다. 많은 배가 운행되고 있어 대기시간도 길지 않고 현지인, 관광객 모두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사요되는 듯 합니다. 1디르함 아주 저렴한 요금입니다.  wonder bus 에서 운영하는 수륙양용버스도 있다고 하는데 이 역시 아이들과 함께 같을때는 호기심 자극에 최고인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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