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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항파두리 항몽 유적지는 삼별초의 한이 서린 곳이지만 지금은 너무 아름다운 산책로라 할 수있는 곳입니다.


제주 항파두리 항몽 유적(사적 제 396)



고려시대 삼별초의 최후 항몽유적지입니다.

몽골황실을 등에 업고 무신정권을 무너뜨리는데 이에 반발한 삼별초는 무기를 훔치고 일제히 봉기를 합니다. 삼별초는 서남해안을 누비며 무신정권의 부활을 꿈꾸며 고려 군대가 쌓았던 환해장성을 정비하며 고려 정부에 저항을 하며 새로운 왕 왕온을 추대하였습니다. 하지만 원종과 몽골의 여몽연합군에게 1273년 진압당합니다. 

삼별초를 진압하러 온 원나라는 제주도의 지정학적 중요성을 깨닫고 탐라총관부를 설치하고 직접 통치를 하는데 그로서 탐라직할시가 됐고 원나라에서 말이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원나라 직속 국립 목장을 만들고 몽골인 말관리자도 파견을 시켰습니다.

※ 쿠빌라이 칸 (1215~1294)
칭기즈 칸의 손자로 몽골 제국 5대왕으로 1271년 국호를 원으로 정하고 중국을 통일을 합니다.


  • 전시관
  • 기념비
  • 토성 : 김통정 장군은 삼별초군의 거점지인 항파두리에 길이 6km의 토성을 쌓아 여몽연합군에 대항을 하였습니다.
  • 장수물 : 김통정 장군이 몸을 날렸다가 떨어진 지점에 파여 그곳에서 샘이 솟는다고 전해지는 약수물이지만 현재 먹을 수 있지는 않습니다.
  • 구시물 : 성 밖 서민 및 병사들이 음료수로 사용했다고 전해지는 물입니다.
  • 옹성물 : 삼별초가 항파두리에 있을 때 장군, 귀족 들이 사용했던 물입니다.
  • 살맞은 돌 : 삼별초군이 궁술연마시 표적으로 사용했던 대형암석으로 40여년까지도 화살촉이 꽂혀있었다고 합니다.
등 의 유물을 볼 수 있습니다.


제주시 애월읍 항파두리로 50
09:00 ~18 :00 무료관람 (전시관 성인 500원)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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