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지추천/제주 삼성혈과 혼인지(제주의 시작)

제주시 이도동 도심 한가운데 거대한 삼림이 있는데 이 곳에 제주의 시작이 있습니다. 바로 제주 고씨, 양씨, 부씨의 시조가 솟아난 구멍인 삼성혈이 그 곳입니다. 제주가 시작된 이 곳에서 여행을 시작해 보는 것도 의미있을 것 같네요.

삼성혈의 유래

• 약 4,300년 전 섬에 고, 양, 부 삼신인이 이 혈에서 탄생을 합니다.
• 삼성혈에는 눈이 내리거나 빗물이 와도 고이거나 쌓이지 않고 나무들도 삼성혈을 향해 기울어 있습니다.
• 매년 그 후손들은 춘,추대제와 건시대제를 지내고 있습니다.

• 전시실 : 삼성혈 신화에 대한 모형도, 도지정 문화재인 홍화각, 홍화각기, 급제선생안, 고문서, 제기, 현판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 영상실 : 탐라를 창시한 삼신인의 용출로부터 탐라를 거쳐 고려말에 이르기까지 과정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여 현지 모습과 함께 14분간 보여줍니다.
•  삼성전 : 삼을나의 위패가 봉안된 묘사입니다.

• 삼성문 : 삼성사 참배자들이 분향을 하는 곳입니다.

• 전사청 : 제향에 관한 일을 맡아보는 집입니다.

• 숭보당 : 뛰어난 선비를 두어 면학하던 재사

• 건시문 : 삼성혈로 들어오는 첫 대문

• 수직사 : 삼성혈을 관리하는 사람이 거주하는 집입니다.

• 총무청 : 삼성혈의 제반업무를 맡아보는 재단 사무실

제주시 삼성로 22 (이도일동)

064-722-3315 

AM 9:00 - PM 18:00 (연중무휴)

주차요금 무료

관람료

혼인지(제주특별자치도 시도기념물 제17호)

수렵과 채집 생활을 하며 살던 삼신인은 어느날 오곡의 종자와 가축을 싣고 벽랑국에서 삼공주가 옵니다. 삼신인들은 혼인지에서 목욕재계를 하고 삼공주와 혼인지에서 혼례를 올립니다. 이 곳에는 신방굴이 있는데 혼인을 해서 신방을 꾸린 곳으로 삼신인과 삼공주가 첫날 밤을 보내고 자손을 낳았습니다. 지손들이 번성하여 탐라국의 기틀을 다지게 됩니다. 온평포구를 시작으로 올레2코스지점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여유와 운치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매년 10월에는 '온평 혼인지 혼례축제'가 열리는데 다양한 체험과 마을사람들과 소통하기 좋은 시간입니다. 혼인지를 둘러보고 난 후 신방굴, 전통혼례관 등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1693번지

연혼포

삼신인이 벽랑국에서 오곡의 종자와 가축을 가지고 온 삼공주를 맞이하였던 곳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해변

국수거리

삼성혈 앞에는 국수거리가 있습니다. 이 곳에서 제주만의 돼지 사골로 국물을 우려낸 고기국수를 맛볼 수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성로 40 대도로변 근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