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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을 넘을 곳은 이탈리아에서 슬로베니아로 갑니다. 게스트는 유라 솔비와 함께하며 이시영씨는 드라마로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이탈리아는 제가 한 달을 있었던 곳인데 어떤 새로운 곳과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가 됩니다. 

먼저 재방송 편성표를 알려드리겠습니다. 





8/19 일
8/20 월
8/21 화
8/22 수
8/24 금
MBC





MBC every1
07:42 17회
01:40 17회
06:38 17회
07:50 17회


MBC Music


00:40 17회


MBC 드라마넷
07:52 17회

02:18 17회
03:20 17회
02:10 17회


지중해의 심장 이탈리아와 아드리아해를 낀 발칸반도의 관문 슬로베니아 여정 중 오늘은 피렌체로 먼저 떠납니다. 


19세기에는 유럽국가 대부분은 통일을 이뤘지만 이탈리아반도는 분열인 상태였습니다. 그 때 '가리발디'라는 영웅이 등장하여 이탈리아의 도시국가들을 통일을 했습니다. 통일을 하기 전 이탈리아의 중심도시는 토스카나 지역의 피렌체였습니다. 

르네상스 천재 예술가들의 만남
피렌체는 르네상스의 중심도시로 천재 예술가들의 걸작품들이 모여있고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인 곳입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미켈란젤로, 라파엘로를 만날 수 있습니다. 

※ 지오토, 보카치오, 마키아벨리, 조르조 바사리, 갈릴레이 등의 천재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의 배경이 된 곳입니다.

“피렌체 두오모는 연인들의 성지래. 영원히 사랑을 맹세하는 곳. 내 서른 번째 생일날 나와 함께 올라가주겠니?”

“약속은 미래야. 추억은 과거. 추억과 약속은 전혀 다르겠지….미래는 그 모습이 보이질 않아 우리를 늘 초조하게 해. 그렇지만 초초해하면 안 돼. 미래는 보이지 않지만 과거와는 달리 반드시 찾아오는 거니까."

피노키오의 고향
피노키오 작가 카를로 콜로디가 피렌체 출신으로 피노키오는 1883년 탄생한 동화입니다. 

중세를 지나 르네상스 시대로



▲▼ 그리스 로마시대에는 인간중심으로 조각도 이상적인 인간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지만 로마 멸망 후 중세로 들어서면 교황이 왕보다 높고 기독교 가치관이 유럽을 지배했습니다. 중세시대 회화는 제한적으로 표현이 되고 인간의 감정표현은 완전히 배제되었습니다. 오로지 신만을 중시했습니다. 


그래서 이 중세시대의 문학, 미술, 음악들은 종교의 수단으로 전락해 600년 이상 미술의 암흑기가 되었습니다. 



교황을 필두로 유럽국가들은 큰 전쟁을 벌이는데 중동 이슬람 국가들에 대항한 전쟁이 십자군전쟁입니다. (1095 ~ 1291년)


하지만 처음 한번 이기고 유럽연합군은 패배의 연속이었습니다. 성지인 예루살렘 탈환에 실패를 하자 신앙이 약화가 되고 교황권도 추락을 하게 됩니다. 


억압된 신 중심의 사상에서 인간 본연의 아름다움을 찾으려는 문화계에 큰 변화가 일어났는데 원래 그리스 로마로 돌아가자고 하는 복고 운동이 일어나는데 이를 인본주의 르네상스입니다. 



메디치가문 



14세기 르네상스를 꽃피운 도시 피렌체에는 메디치 가문이 있었습니다. 약장사 출신인 메디치가는 은행을 설립하고 체계적인 금융업으로 부를 축적을 하고 전 유럽에 영향력을 끼친 부자이자 권력있는 가문으로 성장을 합니다. 명문가로 위신을 세우기 위해 예술가들을 후원을 하게 됩니다. 학교를 설립하고 예술을 후원, 적품을 의뢰하며 르네상스의 일등공신이 됩니다. 이렇게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오늘날 위대한 유산을 남겨줍니다. 


그들의 문장은 백합과 환약을 본뜬 6개의 구슬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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