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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녀석들팀은  이탈리아 피렌체 베키오 궁전과 시뇨리아 광장으로 향합니다. 이 곳에서 두 천재를 만나봅니다. 






베키오 궁전



베키오 궁전은 도시의 지도자들이 업무를 봤던 공간으로 지금의 시청에 해당합니다. 베키오는 오래된 이라는 단어입니다. 

다빈치와 미켈란젤로의 대결


베키오궁전 대회의실 벽화를 피렌체 정부에서 의뢰를 하는데 전쟁의 역사를 그리는 주제로 다빈치와 미켈란젤로가 함께 경합을 벌일 뻔 했지만 무산이 됩니다. 두 천재의 작품을 볼 수 없지만 다른 작가들의 모작을 통해 그 대결을 상상해 봅니다. 이후 발견된 작품에서 보니 두 천재는 서로의 작품을 따라 그리며 연습을 했던 작품이 남아있었습니다. 

※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화가이자 과학자입니다. 방대한 양의 습작기록을 남겼습니다. 다빈치의 스승인 안드레아 델 베로키오의 작품을 그리는데 일부를 다빈치가 그리게 되었는데 다빈치가 너무도 잘그려 충격을 받아 이후 그림을 그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빈치는 완벽하지 않을바엔 완성시키지 않아 완성작이 많이 없습니다. 


※미켈란젤로는 외고집 예술가로 원래는 조각가입니다. 그의 대표작은 피에타입니다. 성모마리아가 죽은 예수를 안고있는 모습을 대리석을 깍아 만든 것입니다. 마리아는 50세이고 예수는 30대인데 예수를 너무 연약하게 표현을 했다는 논란이 있고 정면에 마리아가 있어 예수보다 더 부각이 된다라는 이유로 피에타를 쉽게 이해하지 못하였는데  신처럼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또다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작품은 불과 25세에 만든 작품입니다.





그가 만드는 방법은 조각은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하는 과정이라고 말을 했습니다. 이렇게 돌안의 아름다움을 해방시키려 했던 예술가였습니다. 




시뇨리아 광장



베키오 궁전 앞 시뇨리아광장에는 유명 조각품들이 전시가된 회랑이 있습니다. 책에서 볼법한 보물들이 2m마다 서있는 메디치 가문의 야외 전시장 입니다. 


이 곳에는 미켈란젤로의 대표작 다비드상이 있습니다. 이 곳의 발가벗은 다윗왕을 조각한 다비드상은 가품이고 진품은 아카데미아 미술관에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아카데미아 미술관





이 곳에는 5.17m의 다비드상이 완벽한 채광아래 빛나고 있습니다.  



이 다비드상은 성서에 나오는 소년 다윗이 거인 장수 골리앗과 싸우러 가기 적전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비드상의 감상포인트는 다리는 다른 조각상에 비해 근육이 없는 편인데 소년 다윗의 모습이고 상체와 손의 힘줄 등은  손과 무릎 어느 하나도 놓치지 않고 디테일하게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살짝 틀어진 발과 투석기를 꽉 쥔 손은 돌을 던지기 위한 전 자세 찰나의 역동성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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