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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견만리 혜민스님

명견만리에 혜민스님이 나와 외로움에 대한 얘기를 한다. 


외로움은 개인적 불행에서 사회적 전염병으로 확산됐다’
             - <영국 조 콕스 고독위원회 보고서 중>
   
나의 블로그 제목도 싱글백서로 나도 1인 가구이다. 앞으로도 홀로 사는 세대가 늘어나고 사회적 관계망이 점점 약화되는 사회로 들어서면서 외로움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한다. 영국의 경우 외로움부 장관까지 임명하면서 외로움을 개인적 문제가 아닌 국가적 차원의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 오늘 방송은 이 외로움에 대해 얘기를 한다.



혜민스님

혜민(惠敏)스님은 1973년생으로 고등하교 졸업 후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국적은 미국이다. UC 버클리 종교학 학사, 하버드 대학교 종교학 석사, 프린스턴 대학교 종교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매사추세츠 주에 위치한 햄프셔 대학교에서 7년 동안 종교학 교수로 재직을 했었고 현재는 한국에서 마음치유학교에서 교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혜민스님 저서 

<젊은 날의 깨달음>,<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책을 발간하고 해외에서도 팔리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하지만 자신이 쓴 책과 방송활동 등으로 인지도가 높은 편이지만 트위터를 통한 발언과 여러 방송활동으로 인해 논란이 일어난적도 있다.



혜민스님 논란

  • 워킹맘 논란 : 2012년 7월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린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지 않은 맞벌이 부부에게 방법이 있다”며 “엄마가 새벽 6시부터 45분 정도 같이 놀아 주는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유명 칼럼니스트 임경선 씨는 트위터를 통해 “애나 엄마나 일단 충분히 잠 좀 자야 한다. 아가 시절 가뜩이나 양질의 수면을 취하는 것 자체가 몇년 간 불가능한데 이젠 좀 커서도 잠자면 안 되냐. 왜 부모, 특히 엄마는 만날 ‘미안해’해야 하느냐”고 반발했다. 다른 워킹맘들도 “엄마는 강철 인간이냐” “지금도 힘들어 코피가 터질 지경”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반발했다. 논란이 커지자 혜민 스님은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해의 소지를 만들어서 대단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 어록표절논란 : 2013년 5월 22일 혜민의 어록 가운데 '쉽게 쉽게 살자'라는 제목의 시가 강재현 시인이 10여 년 전에 출판한 시집 '그대와 함께하고 싶습니다'에 실린 시 가운데 하나를 표절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었다. 시집을 확인한 결과 '너무 어렵게 살지 말자'라는 제목의 시를 조사 하나도 틀리지 않은 상태로 혜민스님 어록 앞부분에 그대로 사용됐다고 한다. 이에 대해 혜민은 자신의 트위터에 "'쉽게쉽게 살자'라는 글이 있다는 것을 오늘 알게 됐다"며 "이 글은 제가 쓴 적도 인용한 적도 없는 글이며 누군가 강재현 시인의 좋은 시를 보고 베껴서 쓴 글이라 저도 강 시인님도 많이 낙심하고 있다. 이 글 내려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스님이 올린 공지를 확인한 강 시인은 "스님은 저작권의 기본을 알고 계실 것이라 사료된다"며 "원작자의 이름과 출처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태로 혜민스님의 어록으로 글이 올라간 일련의 상황을 파악해 직접 설명해 줘야한다"고 했다. 

  • 사회참여 폄하 논란 : 2015년 1월 4일에는 자신의 트위터에 "자기 삶의 내용이 풍요롭지 못하면 정치 이야기나 연예인 이야기밖에 할 말이 없게 된다"며 "쉬는 날 집에서 텔레비전만 보지 마시고 한번 서점에 들러서 내 마음이 공감하는 책을 한권 사보시라"고 적어 논란을 일으켰다. 사회나 정치 문제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일을 마치 쓸모없는 것으로 여기고 있다는 누리꾼들의 지적으로 해당 트위터 글을 삭제하고 사과글을 올렸다. 혜민스님은 "하루하루 살기도 각박한데 제가 앞전에 쓸데 없는 글을 올려서 여러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한 것 같다"며 "제 생각이 짧았습니다. 참회합니다"라고 적었다



  • 우울증 발언 논란 : 2017년 4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울증의 최초 원인을 찾아보면 놀랍게도 슬픔이 아니고 분노인 경우가 많습니다. 내 안에서 분노가 일어나는데 그 분노를 상대에게 표현하지 못하고 내 마음속으로 삭이다 보니까, 내 안에 갇힌 분노가 나를 치게 되지요."라고 언급했다. 우울증의 발병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는데 '분노'라고 말을 하는 바람에 많은 비판들이 있었다.



다 쓰진 않았지만 무슨 논란이 이렇게 많을까? 말이 많으면 논란도 많은 것인가? 그럼 법륜스님은 그렇게 많은 사람들을 만나 즉문즉설을 하시는데 큰 논란은 별로 없었던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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