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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 플라카거리 아고라






플라카는 아크로폴리스를 나오면 바로 나오는 길로 소크라테스가 그 당시 이 곳에서 열심히 진리를 묻고 다녔던 곳입니다. 지금도 역시 사람들로 붐비는 이쁜 거리입니다. 


그 당시 이 곳에는 소피스트(말하는 법,설득하는 법을 가르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민주주의를 위해 민회가 열리자 말과 논리의 중요성이 커져가는데 이는 배심원들의 지지를 받기 위해서는 단순히 팩트를 말하거나 자기 생각만을 말하는 것만으로는 이길수 없었기에  이 제도하에서 이기려면 말하는 법이 중요했습니다. 

소크라테스는 무료료 강의를 하여 소피스트와 대립도 하는데 제자 플라톤이 그 내용을 다 기록을 했다고 합니다.



BC 387 ~AC 529 플라톤이 아테네에 아카데미아라는 학교를 세우는데 로마가 기독교를 국교로 공인한 이후 아카데미아를 잡사상의 진원지로 판단을 하고 아테네를 짓밣는다고 하는데 정치 철학자인 한나 아렌트의 책에보면 고대의 철학과 논리가 중세에서 사라지는 과정이 적혀있다고 합니다.  

정치적 삶(공동체 삶)은 오직 말과 행동으로 이뤄진다.
말을 통해서 공공의 삶에 개입할 수 있다 

-한나 아렌트


설득으로서 재판에 참여하고, 변호하고 ,투표를 하는 것 이 행위를 고대 그리스 사람들은 이 공공의 참여를 이상적인 것으로 보았으나 기독교가 들어오면서 말과 정치 참여를 죄의 근원으로 보고 '관조'를 중시하게 되고 중요한 것은 사후에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러므로 개인을 공공의 삶에서 분리시키게 됩니다. 



인간 사회에 무엇이 진정 올바른 것인가?
더 나은 삶을 만드는 것은 '그들'이 아니라 바로 '우리자신'이다   
-소크라테스

정치에 참여하지 않는 가장 큰벌은 
가장 저질스러운 인간들에게 지배당하는 것이다.  
-플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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