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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라메이코스 에리다누스강 

이곳은 소크라테스 덕후 유시민씨가 꼭 와보고 싶었던 곳이라고 합니다. 


케라메이코스는 1500년 동안 고대 아테네 시민들의 공동묘지였고 소크라테스가 자주 야외토론을 벌였던 동네입니다. 소크라테스는 아테네 시민이였지만 어렸을 때 이 곳에서 청년기까지 이곳에서 살았다고 합니다. 이 곳은 노예나 난민 등 주로 가난한 이들이 살았을 것이라고 추정되고 있는데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문화를 경험을 해서인지 삶에 대한 다른 철학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소크라테스는 아테네의 평범한 시민들이 도시국가의 자유와 번영에 관심을 가질때 그는 자기 삶의 의미를 찾고자 했습니다. 대규모 도자기 공방이 모인 산업단지로 볼 수 있습니다. 도예를 의미하는 '세라믹스'도 이 지역의 유명한 도공 케라메이스로부터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소크라테스는 인간이 살아가기 좋은 장소와 나쁜장소, 추한 장소에서 자신의 철학이 탄생했음을 분명히 밝혔다.
부유한 사람은 아테네 성벽 안에서 시간을 보냈고 ....
케라메이코스에서의 경험을 열렬히 빨아들이던 청년 소크라테스는 이 일을 계기로 '존재'라는 개념에 눈을 뜨게 되었다. 
-<아테네의 변명> 중




에리다누스 강을 찾아라



역사서에는 2개의 강이 있지만 현재는 없습니다. 에리다누스 강이 성벽 밑으로 통과해서 시내를 통과해서 성안을 돈 다음 나가지 않았을까 추정해봅니다. 




소크라테스 



소크라테스는 나라가 믿는 신들을 믿지 않고, 
다른 새롭고 영적인 것들을 도입함으로써 죄를 범함. 
그뿐더러 젊은이들을 타락시킴으로써 죄를 범함. 
구형은 사형
-<위대한 철학자들의 생애와 사상> 중

제자들이 사형을 앞둔 소크라테스를 탈출시키려 하자 
내가 억울하다는 이유로 그 결정을 회피하는 것이 옳은가 그른가를 판단해야한다. 
폴리스의 결정에 대해서 승복하지 못할때 모두가 회피하면 폴리스가 존재할 수 있느냐? 
-소크라테스
이런 철학적인 부분을 악법도 법이다 라며 법은 누구나 지켜야 한다로 해석을 한 사람도 있어 서운한 감정을 내비칩니다. 

죽음을 받아들이고 제자들에게 " 내가 세상에 태어난 순간부터 사형선고를 받았다는 것을 모르시오? 라며  슬퍼하지 말라고 하며 농담을 하듯 죽어가는 상황도 받아들입니다. 

소크라테스 선생님은 죽은 것이 아니고 죽음을 살았다. 
죽음을 산 것이다. 
죽음을 받아 들이는 것이 죽는 행위가 아니고 사는 행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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