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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학박사님들은 취향에 따라 각자 여행을 떠납니다. 김상욱박사와 유희열씨는 델피로 떠납니다. 





델피 (델포이) 

델피는 그리스 신화에서 계계의 중심이라 생각했던 곳입니다. 



아테네에서 차로 3시간 정도 거리로  신탁(인간이 해결할 수 없는 어려운 문제에 대한 신의 응답)을 받던 곳으로 신탁 중 델피의 신탁이 가장 유명합니다. 

아폴론신전



고대 델피에는 '피티아'라는 신전 지속무녀가 거주하며 아폴론 신의 뜻을 전달해 주었다고 합니다. 어떤 구멍에서 나오는 연기를 맡고 환각상태에서 신탁을 내렸다고 합니다. 신탁의 답변은 언제나 모호하고 추상적이였다고 합니다.


아폴론은 태양, 음악, 시, 의술, 궁술, 예언의 신으로 개인이 판단하기 어려운 문제를 만났을때 신에게 물어보곤했습니다. 


예를들어 영웅 페르세우스가 메두사를 잡으러 가기 전 델포이 신전에가서 물어보는 장면이 나오는데 예언을 내리는 신 아폴론과 신의 대리자 여성인 피티아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델포이의 신탁은 언제나 애매한 답변을 한다고 합니다. 



테미스토클레스가 페르시아가 쳐들어 올때 살라미스 해전때문에 아테네도 델포이 신탁을 받는데 그 답변은 아래와 같습니다. 

"나무성벽만이 파괴되지 않고 그대와 그대들의 자식을 도와주리라 "라고 하는데 이때 테미스토클레스는 나무성벽이란 나무로 배를 건조하라는 신탁이다! 로 해석을 하고 전함 수백척을 건조하여 승리를 합니다.

유시민작가는 아마도 테미스토클레스가 시민들의 반발을 없애기위해  신전 여사제와 계획하고 이러한 대답을 했을 것이라며 정치인들이 신탁을 이용한 것은 아닌가 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옴파로스



그리스어로 배꼽이라는 의미로 이 곳 델포이를 세상의 중심으로 여겼습니다. 제우스는 세상의 양끝에서 두마리 독수리를 날려 보냈는데 두 독수리가 만난 중심이 델피 옴파로스라고 합니다. 

아라호바 (arachova)


델피 근교에 자리 잡은 마을로 태양의 후예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태양의 후예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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